비례와 지역구 양다리 정치는 유권자 우롱일뿐 | 2016.0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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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와 지역구 양다리 정치는 유권자 우롱일뿐 - 하루는 비례, 하루는 지역구 - 안양동안을 지역구를 뛰던 이정국 예비후보가 지난 3월 20일(일) 갑자기 “당을 위한 야권연대 무공천”을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신청해서 지역민들이 의아해 했다. 그동안 꾸준히 언론에 보도되었던 중앙당의 ‘안양 동안을, 야권연대를 위한 무공천 지역’ 방침을 이정국 예비후보가 받아들인다는 표현이었다. 동안을 지역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지역구를 버리고 비례대표를 신청하리라는 것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던 일이다. 하지만 이정국 예비후보는 이틀만에 입장을 완전히 뒤바꿨다. 곧 3월 22일 갑자기 입장을 바꿔 자신을 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중앙당에서 확정하지도 않은 야권연대를 언급하며 야권연대를 위해 희생하겠다며 비례대표 당선을 호소하던 사람이 비례대표 마지막 순번인 35번 안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밀리자 곧바로 입장을 바꿔 이번에는 공천을 주장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정국 예비후보가 공천을 주장하자 공천을 발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후보등록 전날인 어제(23일) 서둘러 이정국 예비후보를 동안을 후보자로 공천 발표한 것이다. 지역구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다가 하루아침에 지역구를 외면하고 비례로 날아간 사람이 비례에 떨어지자 다시 하루 만에 지역구에 나서겠다며 몰염치하게 표를 달라는 이같은 지역구민 우롱의 양다리 정치를 어느 누가 이해하겠는가. 이정국 예비후보는 왜 당을 위해 무공천을 수용하겠다고 했다가 입장을 바꿔 공천을 주장했는지, 왜 비례대표로 갑자기 날아간 것인지, 갔다가 비례에 떨어졌다고 다시 지역구에 나타난 것은 또 무엇인지에 대해 안양시민에게 해명하고 지역구민을 우롱한 처사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2016. 3. 24. 국회의원 심 재 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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