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보도자료

언론보도
보도자료
게시판 상세보기
남에게는 승복 자신은 불복
2017.03.13
의원실 | 조회 938

사저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말함으로써 승복한다는 말 대신 오히려 불복을 암시했다.

 

대통령이 물론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바랐거나 믿었었기에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 헌법의 마지막 수호자였던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이렇게 헌법을 무시하는 듯해서는 안된다.

 

대통령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헌재 판결에 겸허히 승복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고, 헌재의 세종시 수도이전 위헌결정에 대해서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곧 헌법을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이것은 헌법에 대한 도전이자 체제에 대한 부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도 해당된다.

 

대통령을 했던 사람부터 헌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과연 일반 국민의 헌법과 법규의 준수는 얼마나 기대되겠는가.

 

대통령이 태극기와 촛불로 갈라진 국민들에게 대통합을 당부했더라면 정말 좋았을 텐데 그렇게까지는 아닐지라도 최소한 동의할 수는 없지만 받아들인다는 정도의 발언이라도 기대한다면 무망한 것일까.

 

2017. 3. 13.

국회부의장 심 재 철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수정 답변 삭제 목록보기
1,560개(10/156페이지)
보도자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70 통계청, ‘가공’해서 만든 통계 24종 달해 의원실 2019.10.17 737
1469 (재)국제원산지정보원장 퇴직금 2.5배, 고위직원은 2배 의원실 2019.10.17 822
1468 직원평균연봉 1억 한국은행, 감사원 지적에도 아랑곳없이 과도한 복리후생 사진 파일 의원실 2019.10.17 990
1467 변호사 선임 없이 행정소송해온 국세청, 결과는 패소율 상승 의원실 2019.10.17 886
1466 조국펀드업체, 전문품목(광다중화장치) 등록 없이 WIFI 사업자 선정 의 의원실 2019.10.17 795
1465 국세청 과오납 국세환급금 9,444억원(‘14~’18) 급증 사진 의원실 2019.10.17 755
1464 올해 공기업 직원 평균연봉, 8천 만원 초과할 듯 사진 파일 의원실 2019.10.17 771
1463 국민은 일본제품 ‘불매’, 정부는 일본제품 ‘구매’ 의원실 2019.10.17 735
1462 문재인 정부, 올해 5월~8월간 미사일 발사 도발에도 68만달러(약 8억 의원실 2019.09.27 815
1461 정부 여론조사, 문재인 정부의 확장정책 반대하는 여론 압도적 의원실 2019.09.25 871
글쓰기
처음페이지 이전 10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 10 페이지 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