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정연주 사장은 정확한 자료로 결산에 임하라 | 2005.0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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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BC와 SBS는 흑자인 반면 KBS는 거액의 적자를 보였다. 더구나 일부 직원의 공금유용, 패륜방송 등은 국민을 충격에 몰아넣은 바 있다. 한나라당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의 부실경영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그동안 정연주 사장에게 정확한 자료제출을 계속 요구했었다. 하지만 정 사장은 경영위기를 극복할 실제적인 자료제출을 계속 거부해왔다. 정 사장의 이같은 행동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무시하는 행위이다. 정 사장이 적법한 절차에 따른 성실한 자료제출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올바른 결산심의가 곤란하다. 이에 한나라당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KBS가 정확한 자료제출을 할 때까지 결산심의를 보류하기로 했다. KBS는 정 사장의 KBS가 아니라 국민의 KBS이다. 대규모 적자를 만든 정 사장은 이제라도 올바른 책임의식을 느껴야 한다. 2005. 8. 18 한나라당 문광위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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