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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자들 이구동성,“이래도 편파방송 아니라고?”
2004.10.18
의원실 | 조회 1636
언론학자들 이구동성,“이래도 편파방송 아니라고?”

● 한국언론학회·KBS 공동 주최 심포지엄의 언론학자 지적 사항
- 한국언론학회와 KBS가 ‘전환기의 한국형 방송저널리즘’을 주제로 지난 9월 23일 여의도 KBS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KBS의 편파보도에 관해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 대다수 언론학자들은 공영방송의 편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 언론학회장인 박명진 서울대 교수:
“탄핵방송 공정성 논란 이후 최근까지도 KBS의 공정성 문제가 학자들의 비판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윤영철 연세대 교수:
“최근 TV 저널리즘은 객관보도 관행에서 벗어나 주의 주장을 강력히 표출해 대립구도를 형성하는 ‘주창(主唱) 저널리즘’을 강화하고 있다.”
“주창 저널리즘은 이념적 지향을 강조하고 도덕적 판단을 내세우는 것으로 뉴스 프로그램보다 PD가 제작하는 시사 프로그램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시사프로그램 PD는 각종 정보를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강조와 과장을 동반하고 당사자들을 강자와 약자, 영웅과 악한, 피해자와 가해자로 구분해 시청자들이 약자의 편을 들도록 한다.
“PD 저널리즘의 약자 변론 사례로 지난해 9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논란을 불러온 재독학자 송두율씨를 두둔한 KBS 1TV‘한국사회를 말한다’를 꼽을 수 있다. ” “사회 전반적 의견이 대립돼 있는데도, 개별 프로그램들은 한쪽 방향으로 편향돼 있으며, 프로그램들간에도 의견이 다양하지 않고 한쪽으로 쏠려 있다.”
“시대정신이 대립 경쟁하는 상황에서 지상파 방송은 자신이 주장하는 시대정신의 ‘우월성’과 ‘무오류성’을 단정하고 ‘역사의 심판관’을 자처할 게 아니라, 여러 시대정신이 검증받을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 최영재 한림대 교수: “사회적 영향력을 감안할 때 방송에 더욱 엄격한 공정보도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언론이 논쟁적 사안에 대해 주관적 판단을 내린 뒤 어느 한편을 비방하면 여론의 소통은 차단되고 언론은 불공정 시비에 휘말려 신뢰를 상실하게 된다.”
 ▲ 이창근 광운대 교수: “요즘 KBS 기자들은 너무 자기 확신에 찬 나머지 국민을 선도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당의 선전도구였던 저널리즘과 닮아 있으며 상당히 위험하다.”
  ▲ 손태규 단국대 교수: “현 상황에서는 방송 신문 인터넷신문 모두 공정성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방송은 다른 매체보다 공정성의 잣대를 훨씬 더 엄격히 적용받아야 하며 이는 방송의 숙명이다.”
  ▲ 심재철 고려대 교수: “세계적으로 보수정권이 들어섰을 때 정부와 방송은 갈등을 빚고 진보정권이 들어서면 정부와 공영방송이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공영방송은 정권과 늘 한목소리를 내 왔다.”
  ▲ 강명구 서울대 교수: “KBS는 한국 사회의 변화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지 정권적 수준에서의 편파 시비에 말려 들어가면 사회에 기여할 수 없다.”


2004. 10. 18

국회의원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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