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썩어빠진 의식으로는 자격없다 | 2005.0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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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1420 | ||
썩어빠진 의식으로는 자격없다 -비리 적발을 ‘정치적 의도’로 매도하다니- KBS 정연주 사장은 세금이나 다름없는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는 KBS의 내부 비리와 공금유용이 터져나온데 대해 “정치적 의도” 운운하며 초점 돌리기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 내부비리가 터져나왔으면 백배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정치적 의도 운운하는 것이 과연 진심어린 사과인가 . 피감기관인 KBS의 결산을 앞두고 있으니까 국회의원이 KBS의 예결산을 살펴보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지 않은가. 결산 심사를 대비해 검토하다 비리를 적발해낸 것이 도대체 무슨 ‘정치적 의도’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정 사장이야말로 어떤 정치적 의도 때문에 이같은 물타기와 덮어씌우기를 시도하는가. 정 사장은 즉각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사과하라. 정 사장은 또 비리에 대해 “5500명 중 한명이니 이해해달라”고 하다니 도대체 무슨 망언인가. 1명만이 비리이므로 별 문제가 없다는 말인가. 기가 막힐 뿐이다. 게다가 돈 문제로 징계중인 사람을 근신시키기는 커녕 승진시키는 짓을 벌이는 사장의 행동을 어느 국민이 이해하겠는가. 2년전 비리가 터졌을 때 “뼈를 깎는 아픔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하며 <윤리강령>까지 만든 것은 단순히 쇼였다는 말인가. 국민의 돈으로 안마시술소와 사우나를 드나들고 서류를 거짓으로 꾸며 돈을 빼먹는 파렴치한 행동이 부끄럽지도 않다는 말인가. 국민의 수신료를 눈먼 돈으로 착각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이같은 일부의 인식에 국민은 분통만 터진다. 더욱이 사회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영방송 수장의 이같은 썩어빠진 의식에 국민들의 속은 시커멓게 썩어만 간다. 정 사장은 즉시 사퇴함으로써 국민에게 진정한 사죄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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