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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국정브리핑」의‘오늘의 넷포터’선정
2004.10.22
의원실 | 조회 1469
인터넷「국정브리핑」의‘오늘의 넷포터’선정 글 中
盧 정권‘지지성’분류 글의 절반이 야당·언론 비방
- 홍보처, 문제의 글에 야당의원 인물사진까지 곁들여 편집
- 문제의 글 재편집한 인쇄매체 제작·발송비로 총 9억 탕진


국정홍보처가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국정브리핑’이‘오늘의 넷포터’로 선정한 글 중 노무현 정권‘지지성’글의 절반이 친일특별법 제정, 수도이전, 대통령 탄핵 문제 등 주요 정국 현안에 의견을 달리하는 야당 정치인이나 보수언론 등을 비방하는 내용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특정 의원을 비방하는 글에 대해 홍보처의 ‘국정넷포터’ 편집 실무자가 관련 의원명을 익명으로 처리하는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기는커녕 거론된 의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인물 사진까지 퍼 와서 편집하는 등 도덕적 해이의 심각성을 표출하고 있다.

더군다나 홍보처는 이 같은 문제의 글들을 아무런 여과없이 재편집해 인쇄매체인 ‘주간 국정브리핑’(타블로이드판 8면)에 실어 전국적으로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 9일까지 총 71차례에 걸쳐 발송·배포한 이 매체의 제작비로 4억2000만원, 발송비로 4억5850만원 등 총 8억7850만원이 들었다.

홍보처는 최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 이후 현재까지‘오늘의 넷포터’로 선정된 글은 총 462건이며, 이 중 ‘비판성’ 글 47건, ‘제안성’글 93건, ‘중립성’글 275건, ‘지지성’글 47건으로 각각 분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지성’ 글 47건 중 절반에 가까운 23건은 여권에 대한 단순한 지지 차원이 아니라 야당 정치인과 보수언론을 매도하거나 비방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지지성’ 글 47건 중 7건은‘친일특별법 반대의원의 기이한 발언’‘정치 후퇴시킨 16대 국회, 국민에 사과해야’‘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님께 드리는 편지’‘검찰수사에 당당하게 응하라’‘법대로 합시다’‘돼지꿈 때문에 복권당첨?’‘출자총액제한제도 소모적 정치논쟁 말자’등을 주제로 야당의 정치인들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있다.

특히 손모씨가 쓴‘친일특별법 반대의원의 기이한 발언’(지난 1월 9일자)이라는 주제의 글은 당시 한나라당 소속 의원 2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두 의원 모두 이른바 명문대 법대를 나온 사람들로서 원내 제1당의 국회의원인 바 진정 ‘무식해서’ 그런 발언을 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비아냥거리면서“이들이 실로 기이한 주장을 했다고”고 힐난했다.

다른 7건은 ‘행정수도 이전엔 지역 균형 발전 뜻 담겨’‘행정수도 이전 소모적 논쟁 신물’‘신행정수도, 서민 위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신행정수도는 균형발전 위한 패키지 정책’‘국민적 합의도 대의제 민주주의 원칙 지켜야’‘일본 수도이전 포기 아닌 논의 중단 상태’‘브라질 재정적자 수도이전 탓 아니다’등의 제목 하에 정부·여당의 수도 이전 논리를 옹호하며 야당의 반대 주장을 폄하하고 있는 내용이다.

또 다른 4건은‘정략적 탄핵은 국민 뜻이 아니다’‘의회민주주의는 완전한 민주주의가 아니다’‘탄핵의 악몽, 개혁의 꿈’‘민주시민 촛불이 지켜낸 탄핵 무효’등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야당의 탄핵소추 의결의 부당성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나머지 5건은‘일부 언론, 감사원 특감 빌미 KBS 흔들기’‘안보 공백이 아니라 안보 과잉이 문제다’‘파병과 평화’ 허수아비의 오류’‘남의 판단과 행위의 맥락을 보존하라’ 등의 제목 하에 안보 및 방송개혁 등에 대한 보수언론의 보도 태도를 문제삼아 집중 성토하고 있다.

한편 ‘일부 언론, 감사원 특감 빌미 KBS 흔들기’(지난 5월 24일자)와‘행정수도 이전 소모적 논쟁 신물’(지난 7월 17일자)이란 글을 올려‘오늘의 넷포터’로 선정된 인모씨(34)는 지난 7월 30일 홍보처 넷포터 게시판에 김일성 북한 주석 10주기 조문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가 ‘오늘의 넷포터’로 선정돼 파문을 일으켰던 문제의 인물이다.


2004. 10. 7

국회의원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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