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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그라운드 제로 제1차> 이념, 전투의지, 품위가 없는 정당에 내일은 없다 		2018.06.22
의원실 | 조회 1237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보수 그라운드 제로』 토론회 개최

- 연속 토론회를 통한 한국당의 문제점 진단과 해법 진단 -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은 6월 21일(목), 22일(금), 26일(화)에 거쳐 <보수 그라운드 제로>라는 제목으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이번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보수정당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성 등에 대하여 뼈아픈 목소리를 듣고자 함이다.

 

토론 방식은 매일 제3지대의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국민시각으로 전달할 정치학자, 정당정치인, 정치분석가 등의 전문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자유한국당 의원 및 자유포럼 소속 회원들이 허심탄회하게 경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1일(목)에는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이념, 전투의지, 품위가 없는 정당에 내일은 없다>라는 주제로 한국당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국민들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하여 갖추어야할 요소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첫날 주제발표를 맡은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대표는 김성태 권한대행의 중앙당 해체 선언 관련 ‘질서 있는 해체’는 기업구조조정 용어로 정치적 자산인 정당의 해산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영구 보수당의 역사는 184년으로 시장의 자유, 기회의 평등, 법치 등 보수의 가치를 지켜왔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지금 한국당에 필요한 것은 보수 가치의 복원이지 ‘다시 헤쳐모여’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선거패배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하거나 차기 불출마선언을 하는 사람이 나와야 하며, 당 해산 보다는 ‘인적 청산’이 훨씬 합리적이고 유권자에게도 감동적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좌클릭’에서 보수의 돌파구를 찾는 것은 치명적 오류이며, 트럼프의 입만 쳐다 본 자유한국당의 문제점과 정책 오류, 통일비용 아젠다 설정 실패 등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22일(금)에는 김진(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내부에서 바라본 한국당의 필패>라는 주제로 한국당 내부의 시각으로 한국당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불합리성에 대하여 지적하고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 것인지를 제시한다. 26일(화)에는 윤민재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교수가 <보수세력의 이념과 활동의 사회학적 분석>이라는 주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의 참패 원인을 진단한다. 27일(수)에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가 자유한국당의 개혁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자유 난상토론이 예정)

 

심재철 의원은 “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의 참패를 통하여 존망의 기로에 섰다. 지금 한국당은 갈림길에서 환골탈태가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한국당이 뼈저리게 새겨듣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8. 06. 21.

심 재 철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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