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보도자료

언론보도
보도자료
게시판 상세보기
문 후보 아들 채용에 공권력 동원됐나?
2017.03.30
의원실 | 조회 1315

문 후보 아들 채용에 공권력 동원됐나?

원서의 부정한 흔적들

- 타인의 필체, 날짜 변조 의혹, 서류미비, 지원 분야 공란 등 -

 

문재인 후보 아들 문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이하 한고원) 채용 과정에 부정한 흔적, 중대한 허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1. 응시원서에 각기 다른 필체들

 

응시원서의 숫자가 누군가에 의해 변조된 것으로 보인다.

 

문준용씨의 응시원서 제출일 숫자 ‘4’가 원래의 ‘11’에 가로획을 더해서 ‘4’로 위변조된 정황이 농후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4’를 쓸 때 위에서 수직이 아니라 남서방향으로 약간 비스듬히 내려쓰다가 한 획으로 꺾어서 가로방향을 마친 뒤에 세로 획을 내려쓰는데 응시원서에서는 숫자 11에 가로획을 더해 ‘4’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2006’문준용은 비슷한 서체인데 반해 같은 줄에 이어서 쓰이고 있는 ‘2006’‘12’‘4’는 서로 전혀 다른 필체로 여겨진다.

 

2006‘2’12월의 ‘2’가 전혀 다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렇듯 날짜 숫자를 추후 변조한 의혹이 농후한데 이는 채용 3개월 후인 2007년 국회의원들의 문제 제기에 따라 감사가 진행되면서 누군가 변조한 의혹이 짙다.

   

졸업예정증명서 뿐만 아니라 응시원서 자체가 접수기간을 넘긴 것이어서 사후에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접수날짜가 조작된 것이라면 이것은 단순한 취업비리를 넘어서 국가기관이 동원된 조직적 권력형 비리로 볼 수 있다. 2007년 당시 문재인 아버지는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다.

 

 

2. 원서에 지원분야도 안썼는데 자동으로 분류되고 합격된다?

 

한고원은 200612월 공모 때 일반직과 연구직 두 분야(직렬)로 나눠 구인공고를 냈는데 문준용씨가 2006124일 작성했다는 응시원서에는 지원 직렬, 직급이 아예 공란으로 비워져 있다.

 

당연히 기입되었어야 할 응시분야도 없이 우편으로 날아온 미비서류를 누군가 알아서일반직과 5급으로 분류하고 합격시킨 것이니 문씨의 채용과정에 한고원 내부의 결탁이 있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벗어날 수 없다.

     

3 응시 서류 미제출인데도 합격될 수 있나?

 

응시 서류에는 학력증명서제출이 당연히 공고되어 있었다. 그러나 문준용씨가 제출한 졸업예정증명서 발급날짜는 응모기한인 2006.12.1.~12.6.5일이나 지난 1211일이다. 응모서류도 못갖췄는데 어떻게 심사위원의 테이블에 올라갈 수가 있고 서류전형을 합격했다니 누가 이해하겠는가. 특혜없인 불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2008년 행전안전부는 9급 국가공무원 채용시 필기시험 합격자 4,183명 가운데 서류 미제출로 64명이나 탈락시킨 바 있다.

 

문재인 후보측은 서류전형 합격통지를 받고 학력증명서를 추후에 제출했다고 강변하고 있는데 어떤 담당자가 서류미비자를 합격처리한다는 말인가.

 

4. 신상 기본사항도 틀려 있는데 과연 직접 쓴 원서가 맞나?

 

문준용씨의 응시 원서에는 아버지 문재인의 나이가 잘못 기재되어 있다.

 

문씨의 응시원서 제출시점인 2006124일 당시 1953년생인 ()문재인은 54(53)였지만 문씨의 응시원서에는 55세로 잘못 기재되어 있다. 반면 195411월생인 어머니 김정숙씨는 53(52)로 정확히 기재되어 있다.

      

원서를 쓰는데 틀리게 쓰면 안되므로 부모한테 나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게 보통의 취업준비 자식들이다. 또 자식이 부모의 나이를 정확히는 모를 수도 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몇 살 차이가 나는지는 아는 게 보통의 자식들이다. 게다가 원서 같은 공식서류인 경우 서류에 이라는 글자가 없어도 집에서 쓰는 우리 나이 대신 나이로 쓰는 게 취업준비생들의 상식이다. 그런데도 차이가 나게 기입돼있다는 것은 문씨 본인이 작성한 것인가 하는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5.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는 서류를 안내도 합격한다?

 

문준용씨는 입사원서에 자신의 영어실력을 과시하는 CBT점수가 250점이라고 적어 놓았으나 관련 서류는 제출하지 않았다. 또한 이력서에 재학 중 공모전 수상을 했다고 기록해놓고 있으나 이를 입증하는 서류 역시 제출하지 않았다.

 

모든 원서 제출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기 위해 수상 등 좋은 서류는 제출하게 마련인데 문씨가 이런 서류들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도 의혹을 증폭시킨다.

 

 

6. 국가기관의 진실 은폐 의혹

 

최근 한고원에서는 당시 응시원서를 우편접수로 받았으나 접수대장을 비롯해 관련 접수기록이 일체 없다고 말해 의혹을 해소시키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다른 연도의 자료는 남아있지만 문제의 2006년 자료만 없다고 하고 있어 조직적인 진실 은폐 정황을 짙게 남기고 있다.

 

한고원은 면접자료, 채점표를 포함한 인사자료 일체를 종이서류나 전자파일로 보존하도록(인사규정 시행규칙 제88) 되어 있다.

 

 

7. 문 후보측의 거짓 해명

 

그간 문준용씨 채용 스캔들은 문재인 후보의 책임있는 직접 해명이 결여된 채 주변 인물에 의한 허위 해명으로 증폭되고 있다.

 

문 후보측은 최근, 이명박 정부시절인 2010년 감사 당시 문제없음이 결론났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 201011월 고용노동부 감사에서는 당시 문준용씨 채용은 감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통령의 필수 덕목은 정직이어야 한다. 이 사실은 국민 모두가 금번 불행한 사태를 겪으며 뼈아픈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얻은 교훈이다.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정작 자신과 자신 가족의 잘못에는 관대하다면 이는 위선이다. 문재인 후보가 말하는 정의는 무엇인가? 나의 정의와 남의 정의 모두가 같아야 한다. 정의로운지를 살피는 남의 허물과 자신의 허물 역시 똑같은 기준으로 살펴져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2017. 3. 30.

국회부의장 심 재 철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수정 답변 삭제 목록보기
1,560개(4/156페이지)
보도자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30 이재정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 축소신고 의혹 파일 의원실 2020.04.13 1421
1529 심재철, ‘정부 예산사업 전용해 재난지원금 즉시 지급할 것’ 사진 파일 의원실 2020.04.12 964
1528 안양교도소 이전, 인덕원역 GTX-C 정차역 신설에 심재철의 정치 목숨 의원실 2020.04.10 1200
1527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안양동안을 총선 여론조사 관련 조사 검토 파일 의원실 2020.03.27 783
1526 코로나19 극복 위해 잔여임기 세비 전액기부 완료 파일 의원실 2020.03.23 871
1525 민간인 신분으로 총리 연설문작성 했던 작가, 별정직 채용 파일 의원실 2020.01.20 763
1524 심재철 의원, 지역구 안양시 동안구에서 의정보고회 개최 파일 의원실 2020.01.16 2022
1523 민주당 의원의 역사왜곡을 고발한다 파일 의원실 2020.01.12 820
1522 심재철 의원, NGO 선정 국감우수의원 총 13번째 선정 사진 파일 의원실 2019.12.27 875
1521 심재철 의원, 세관공무원의 수사 권한 확대하는 법률개정안 발의 파일 의원실 2019.12.27 866
글쓰기
처음페이지 이전 10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 10 페이지 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