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성동조선 파견 경영관리단 중 조선‧구조조정전문가 0명 | 2016.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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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성동조선 파견 경영관리단 중 조선‧구조조정전문가 0명 전문성 부재, 성동조선의 적자수주 방관으로 이어져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부실논란이 있는 성동조선의 주채권은행으로서 2010년 5월부터 현재까지 경영관리단을 파견해왔다. 하지만 이들 경영관리 단장이나 부단장으로 파견된 인원들 중 조선 또는 구조조정 관련 경력 5년 이상의 전문가는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이 심재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성동조선 여신의 62%를 담당하고 있는 주채권은행으로서 자율협약이 개시된 2010년 5월부터 단장 1명 부단장 2명의 경영관리단을 파견해왔다. 특히 성동조선의 부실화가 가속화되면서 「선별수주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진 2012년 1월 이후에는 경영관리단을 통해 가이드라인의 준수 여부를 포함하여 종합적인 경영 감시 및 감독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심재철의원이 이들 파견 경영관리단의 명단을 입수하여 주요 경력을 검토한 결과 최근 4년간 총 10명의 경영관리단 중에서 조선 및 구조조정 관련 전문가는 한명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파견 경영관리단의 대부분은 관련 경력 이 채 1년에 불과했고 일부는 관련 경력이 전무한 경우도 있었다. 조선 관련 경력자는 10명 중 7명이 0.5년 이하였고 구조조정 관련 경력자는 10명 중 1.5년 이하가 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파견 경영관리단은 모두 수은 직원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도 없으면서 성동조선의 업무총괄, 경영관리, 전략회의 등의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현 단장의 연봉액은 1억 1,700만원에 달한다. 감사원의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2016년 6월)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의 경영관리를 맡은 한국수출입은행이 자수주 물량을 과도하게 허용하거나 적자수주 승인기준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아 대규모 적자를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최소조업도 유지 물량은 2013년 기준 22척이었으나, 수출입은행이 이를 44척까지 늘리면서 588억원의 영업손실액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결국 수출입은행에 해당분야의 전문지식이 없는 경영관리단을 파견한 결과 성동조선의 저가수주를 방기하고「선별수주 가이드라인」에 따른 관리 감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수출입은행은 감사원으로부터 성동조선 경영관리단의 부실이 지적된 후 뒤늦게 2016년 7월 외부 공개채용을 통해 조선‧구조조정 경력 5년을 채용기준으로 내놓았다. 심재철 의원은 “성동조선이 「선별수주 가이드라인」이 만들어 진 뒤에도 부실관리가 되었던 원인 중 하나는 주채권은행인 수은이 전문성 없는 경영관리단을 파견했기 때문”이라며, “성동조선 부실의 원인과 해법은 경영관리단에 대한 전문성 쇄신과 방만한 관리책임을 동시에 묻는데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6. 10. 11. 국회의원 심 재 철 2013-2016.7. 성동조선 파견 경영관리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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