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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2014.03.10
의원실 | 조회 1441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신당창당 과정을 보면 새정치는 온데간데없이 증발해 버렸습니다. 온갖 꼼수와 이해타산만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신당창당은 최소한의 명분도 없이 선거 때면 늘 있었던 이합집산의 안철수 버전일 뿐입니다.

안 의원이 혼자서는 창당할 능력이 안 되니 민주당에게 창당해 달라고 하청의뢰를 한 셈입니다. 이름을 빌려줄 테니 수고로운 절차는 민주당이 해달라는 것으로 갤럽 여론조사 결과 합당 신당의 지지율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각각의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벌써 국민의 절반은 야권신당을 새정치로 보고 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안 의원이 그동안 그토록 구태정치라고 욕했던 민주당과 손잡고 새정치를 하겠다니 모든 사람들이 외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제 안철수 의원에게서 새정치는 사라졌습니다. 새정치, 새정치 떠들어봐야 국민들은 이미 외면했고 정치권에 자기도취용 상징조작으로 남을 뿐입니다.


-2014년 3월 10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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