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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무책임한 무인기 조작설 발언 책임져야
2014.04.14
의원실 | 조회 1559


북한 무인기의 정체를 밝혀낸 국방부 발표를 보고도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말하는 정청래 의원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국방부가 조작했다는 것입니까. 무인기를 북한에서 보낸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니 정 의원의 정체성이 의심됩니다.

정 의원은 그 근거라며 서체가 ‘아래아 한글체’라서 북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은 2007년에 겨레말 큰 사전 편찬사업 지원 차 북한에 이미 넘어갔습니다. 유투브에서는 북한에서 아래아 한글을 쓰고 있다는 화면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정 의원 말대로라면 무인기 카메라가 일제였으니 일본에서 날려 보냈다는 것입니까. 정 의원은 또 “북한 무인기 소동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져야할 날이 올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GPS좌표가 곧 밝혀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 의원은 어떤 책임을 질 것입니까.

새정치라고 이름 붙인 새민연은 정 의원의 주장이 맞다면 당에서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정 의원을 해당행위자로 징계하는 것이 책임 있는 공당의 행동이 될 것입니다.

-2014년 4월 14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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