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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MBC 땅 투기 의혹 논란
2004.10.12
의원실 | 조회 2118





'MBC 땅 투기' 의혹 논란 2004-10-11 (19:56)



<8뉴스>

<앵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감사에서는 공영방송 MBC가 부동산 투기를 해서 천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하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일산의 MBC 방송제작센터 신축공사장입니다.



10년전 토지공사로부터 방송국 부지로 쓰는 것을 전제로 1만5천평을 분양받았지만, MBC가 실제 방송용으로 쓰게 되는 땅은 5천평뿐입니다.

나머지 만평에는 당초 계약 내용과는 달리 오피스텔과 상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의원들은 MBC와 토지공사가 맺은 계약이 지켜지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정병국/한나라당 의원 : 계약조건은 3년이었고 3년 내에 사업 시행을 하지 않는다거나 사업 용도가 바뀐다면 반환하는 조건이었다. 그런데 이행하지 않았다.]



MBC측은 이전 규모를 둘러싼 사내 논란과 IMF 사태후의 자금난으로 건립 계획이 늦춰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이 땅의 용도가 방송국 지정 용도에서, 강제성이 덜한 권장 용도로 바뀌어 오피스텔 건립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MBC가 이 사업을 통해 8백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며 방송국 용도로 쓰지 않으려면 땅을 반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재철/한나라당 의원 : 공영방송이 편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다.]



MBC측은 땅값이 올라 차익이 발생한 것일 뿐이며 용도 변경과정에서 법적인 문제점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하석 기자 hasu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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