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회의 "정권 눈치보는 감사원, 정신차리길" | 2020.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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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14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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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원의 한수원 감사결과 보고가 늦어지고 있는데, 이는 선거 이후 발표를 노리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가 요청한 월성1호기 감사는 5달 안에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되어있다. 그럼에도 감사원은 결과 보고를 두 번씩이나 연기했는데, 관련기관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정권 눈치보기"라고 비판하며, "법으로 독립성이 보장된 감사원이 할 일인가, 감사원의 치욕스러운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산업부와 한수원의 원전 가동률, 판매 단가 등 조작에도 불구하고 원전 가동이 이득이라는 결과가 나오니 감사 결과를 선거 이후에 발표하려는 것"이라며 따끔히 질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