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책회의 “이게 장관이 할 말입니까? | 2020.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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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1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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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나온 국무위원들의 발언에 대해 "국민 울화통만 자극했다"면서 "방역 실패에 대한 반성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정부는 잘하고 있다는 자화자찬만 늘어놓았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해서는 "중국발 여행객을 입국 금지한 국가들에 대해선 '대부분 스스로 방역이 취약한 나라'라고 폄하했다"며 "중국인 입국을 차단한 국가일수록 코로나 확산이 덜 일어났다는 건 국경을 맞댄 몽골, 러시아 사례에서도 잘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심 원내대표는 "말로만 국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실시하기를 거듭 촉구한다"면서 "방문, 유리창 활짝 열어놓고 파리약 뿌리겠다는 꼴밖에 안 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