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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세월호 사고대책특위' 4차 회의
2014.04.28
의원실 | 조회 1693


네 번째 회의에 참석해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합니다. 기상악화로 실종자의 구조, 수색활동이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실종자들이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랍니다.

어제 총리의 사의표명이 있었는데 이제 환골탈태의 시작일 뿐이고, 우선 급한 것은 실종자 구조수색입니다. 책임은 분명히 물어야하지만 지금 책임을 진다는 것은 때 이른 얘기입니다.

지난 24일 목요일 안산 분양소에 6명의 위원들과 다녀왔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윤명희, 함진규, 안효대, 김상훈, 김장실 위원이 다녀왔습니다. 현재 진도 현장에는 김명연 위원과 박순자 위원장, 연영진 농해수 수석 전문위원이 있습니다. 같이 있던 남경필 의원님, 정병국 의원님, 이재영 의원님은 올라오셨습니다. 현장 상황이 이제는 구조수색 뿐이어서 올라가도 괜찮겠다는 판단이어서 올라오셨습니다. 그동안 유수택 최고위원님, 최형철 안행위 수석전문위원님, 이학만 부대변인께서 현장에서 고생해주셨습니다. 현장 의견을 존중해서 지난 27일 일요일부터는 현장에 저희들이 교대로 내려가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미리 공지해드립니다. 이번 목요일 오후 3시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방재관련 최고의 전문가인 연세대 조원철 교수님을 모시고 이번 사고에서 드러난 재해예방과 구조문제들에 관해 세미나를 열 생각입니다. 전문가의 눈으로 본 문제점들을 말씀해주실 텐데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보좌진들도 와서 들어두면 굉장히 유익할 것입니다. 이상 모두발언을 마치고 현장에서 그동안 상황을 지켜보신 유수택 최고위원님께서 먼저 현장얘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2014년 4월 28일 새누리당 '세월호 사고대책특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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