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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분실사고 해마다 급증
2001.06.28
의원실 | 조회 1382
마약분실사고 해마다 급증

전국 병·의원, 약국의 마약관리에 문제가 있어 마약분실사고가 매년 100%
이상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재철의원(안양시 동안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8년 이후 전국 113개 병·의원, 약국에서 마약분실
신고가 있었으나 단 1건만 범인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98년 27건이던 마약분실사고는 99년 9건으로 감소하였다가 2000년 상반기
에만 15건으로 증가하였고, 하반기에는 29건으로 다시 증가하여 2000년 한
해만도 전년도 대비 377%나 증가하였고, 2001년 4월말 현재 4개월간의 분실
사고도 33건으로 나타나 전년도 동기간 대비 13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분실한 마약의 종류는 주사제가 9,914개였으며 주사제는 염산페치딘주
3,229개, 염산몰핀주 1,152개, 디아제팜주 1,042개 등이었다. 경구용으로
는 총10만 2,398.5정이 분실되어 알프람정이 15,147정, 디아제팜정
14,768.5정, 브로마제팜정 12,000정, 스토팜정 9,000정, 아티반정 8853.5
정 등이었다.
특히 강원도의 Y산부인과의 경우 지난 2월 26일 염산날부핀주를 100앰플
분실하여 행정지도를 받고 불과 9일후인 3월 8일 또다시 염산날부핀 76앨플
을 도난당하여 또다시 행정지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의원은 "병·의원 약국의 허술한 마약관리로 마약이 분실되는 사태가 발
생하여도 병원과 약국은 신고하는 것으로 그만이기 때문에 분실사고가 급증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하고 "분실된 마약으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
기 위해서는 병원과 약국의 철저한 방지노력이 필요하고, 분실한 병원과 약
국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심의원은 "마약류의 관리에 있어 병·의원, 약국등이 기록장부와 보관
량간에 차이가 나면 분실신고를 함으로써 벌금을 피할 수 있다는 헛점이 있
다"면서 "벌금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분실신고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으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제도상의 문제점을 시급히 보완하여야 한
다"고 말했다.

국 회 의 원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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