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재철생각

오뚝이 심재철
재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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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5 斷想 몇 가지
2016.04.29
의원실 | 조회 546
⒧ ‘패배주의적 발상이 아닌데…’

흥행을 최대한 유지함과 동시에 우리 후보를 자력으로 보호하기 위해서 대선 후보 선출시기를 늦추자는 제 생각

에 대해 어느 선배께서는 패배주의적 발상이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고개가 갸웃거려집니다. 

그 선배께서는 ‘국민적 검증기간이 필요하다’, ‘후보가 흠 있으면 안된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도되었는데, 

물론 흠이 있으면 안되는 것이죠. 또 국민적 검증도 필요한 것이죠. 

하지만 지난번 이회창 후보의 예에서 드러나듯 우리가 뽑아놓자마자 저들은 설훈 폭로니, 김대업 병풍이니, 기양

건설 뇌물 의혹이니 뭐니 해서 그야말로 줄줄이 날조를 해대고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연속극 하듯이 틀어댔잖습

니까. 무죄 판명이 난들 대권은 이미 날아가 버렸는데 어떡합니까.

이번 대선도 이런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보입니다. 오히려 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선거의 경우 대통령 취

임이 2008년 2월에 이뤄진 후 두 달도 안 된 이른바 ‘밀월 기간’ 중에 총선이 치뤄지기 때문에 대통령 밀어주

자는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도 강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결국 대통령을 장악한 쪽이 총선도 장악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만큼 내년 대선은 매우 극심하게 맞부딪칠 것이라고 저는 예상하고 있고 그래서 만사불여 

튼튼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⑵ ‘외부인사가 선거도 없이 대표로 추대될 수 있을까? 또 난 말도 안바꿨는데…’

저는 며칠 전 외부인사의 당 대표 영입이 현실적으로 이뤄지기가 힘들 것이라는 제 나름의 전망을 한 바 있습니

다.

이에 대해 어느 의원께서는 제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몽준 의원이나 정운찬 서울대 총장의 영입 가능성을 배

제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그때는 (외부 영입이)현실적이었고 지금은 비현실적이었냐”라고 필자를 비판하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외부영입이 곤란할 것이라고 일관되게 보고 있으며 표현하고 있습니

다. 

지난 5월 16일 모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일부 소장파에서 외부 영입론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영입 가능성도 물론 있을 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 바 있습니다. 

당시 앵커의 질문에 필자가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그때의 상황을 전달한 것이 마치 필자가 영입을 주장했던 것

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오도(誤導)에 다름아닙니다. 필자는 당시 일부 언론매체가 방송도 듣지 않고 이처럼 자의

적으로 왜곡했길래 시정을 요구했었고 그 오보들은 다음날까지 모두 고쳐진 바가 있었습니다.


⑶ ‘强度가 ‘넘’ 과했나?‘

<재철생각> 발표 후 이 시장의 발언이 거두절미된 채 보도되었다는 이 시장 측의 설명을 듣고 보니 ‘착각 유분

수’ 라는 단어 선택은 强度에서 ‘너무’ 과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시장의 업적을 필자도 충분히 

인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의 승리는 정부여당의 실정과 국민의 분노가 승리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

다는 필자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인에 대한 판단에서 서로 차이가 나는지….

2006. 6. 7
국회의원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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