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재철생각

오뚝이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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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5 원내대표는 청문회식 토론축제로 뽑아야
2016.04.29
의원실 | 조회 750
정책관과 철학을 검증하는 청문회식 토론축제로 뽑자
-원내대표 선출관련 제안-


당이 엄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어 원내대표의 선출이 매우 중요하다. 선출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되면서 국민의 관

심을 끌어야만 위기 상황을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다. (열우당의 당권경쟁에 대한 국민관심을 생각해보면 한나라

당의 회생에 국민의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현재의 위기는 행정도시특별법에 의해 파생된 만큼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이 법의 처리와 향후대처방안에 대한 

견해, 3대 쟁점법안에 대한 견해, 당의 향후 수습 및 재건 방안에 대한 견해 등은 매우 중요하고도 모든 의원들

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안들이다.

혹시라도 같이 밥먹고 어울리는 등의 안면을 외면할 수 없는 개인적 친분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 방식이어서는 

안된다. 그것보다는 당의 위기상황을 헤쳐나가고 대선승리의 바탕을 정비하는 등 막중한 임무에 걸맞는 지 여부

를 따져 뽑아야 한다. 곧, 정치철학과 소신, 각 정책에 대한 견해, 그간의 활동경력 등을 모든 의원들이 꼼꼼이 

파악하고 그것에 따라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당의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이 된다.

정책관과 철학을 검증해 뽑는 외부패널에 의한 청문회식 토론축제로 되어야 한다. 

질문 패널은 의원들과의 친소관계에 의해 영향받지 않도록 외부인사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한나라당 

의원이 참여하게 되면 친소관계에 의한 공정성 뒷말이 당연히 따라나오게 된다) 

외부인사 패널을 추천하고 사전 질문 문항을 작성할 외부단체로는 한나라당 출입기자단, 뉴라이트 관련 단체, 언

론학회, 정치학회 4곳을 제안한다.(각 단체에 10개 이내로 질문 문항을 의뢰하면 충분히 객관적이고 공정한 질문

이 되지 않을까) 

사전질문항목으로는 물론 취합되어야 하겠지만 현재의 위기를 초래한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기존 및 향후방향에 

대한 견해, 3대 쟁점법안에 대한 견해, 당의 향후 수습 및 재건 방안에 대한 견해, 출마 이유, 후보의 활동경력, 

대선 승리를 위한 현 상태의 인식 및 대처방안 등이 우선 생각해볼 수 있는 바 이들은 매우 중요하고도 모든 의

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안들이다.

진행방식은 모든 후보에 사전에 공통 질문항목을 미리 던져주고(火요일) 서면으로 답변하면(水요일) 그 답변을 

모든 의원한테 사전에 배부하여(木요일) 인지토록 한 상태에서 현장에서 외부 패널이 심도있게 토론을 진행하며(

金요일) 토론에 따른 추가질문은 의원들이 현장에서 서면으로 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

이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어도 일정상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보인다. 관건은 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7(월) : 선관위 구성 및 진행 방법 결정, (패널 단체에 사전 질문항목 및 패널 선정 의뢰.---의뢰를 월요일로 하

루 당길 수도 있을 것임. 이후 과정 순차적으로 조정 가능.)
8(화) : 패널 단체에 사전 질문항목 및 패널 선정 의뢰
9(수) : 패널 단체로부터 질문항목 취합 및 후보에게 발송
10(목) : 후보로부터 서면 답변 취합(e메일) 및 전 의원에게 e메일 발송
11(금) : 청문회식 토론축제 진행

어차피 후보들마다 개인 홍보자료를 배부할터이니 이처럼 사전에 공통질문항목을 던져주고 집계해서 의원 모두에

게 배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보인다.

기타 : 투표 당일날은 인터넷 중계를 진행해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


2005. 3. 6 
국회의원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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