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이라더니 뒷좌석인가 | 2017.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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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1260 | ||
운전석이라더니 뒷좌석인가 북 핵·미사일 위기가 벼랑 끝으로 내닫고 있다.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한다. 북한은 괌 인근을 타격하겠다며 구체적인 협박을 내놓기까지 했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대해 청와대는 ‘북한 내부결속용’이라며 한반도 위기설을 일축했다.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문재인 정부의 태도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다. 북핵은 북한과 미국 간의 문제라고 착각하는 것인가. 청와대는 그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 필요가 없다고 했다가 어제는 갑자기 열어 오락가락,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의 후에 내놓은 결론은 국민에게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말도 없이 ‘평화관리’와 ‘대화촉구’라는 하나마나한 소리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작금의 북 핵·미사일 위기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도대체 문재인 정부는 위기 상황을 느끼고는 있는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운전석에 앉겠다’고 했지만 조수석도 아닌 뒷좌석으로 밀려난 처지같다. 대통령의 호언장담과 현실의 차이를 보며 국민은 더 불안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뜨거운 북핵 문제를 논의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를 자신의 휴가 뒤로 느긋하게 미뤄놓은 바 있다. 거북이보다 더 느린 대통령의 대응에 국민은 크게 실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부터 안이한 안보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2017. 8. 11.
국회부의장 심 재 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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