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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국민의 건강이 달린 일입니다.
2000.12.01
조성학 | 조회 334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저는 물리치료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미 알고 계실테지만 저희 물리치료의 관할이 보건복지부에서 노동부
로 이관되는 것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노동부로 이관이 된다면 지금 시행되고 있는 의료기사 '면허증' 제도
가 다른 노동부산하 일반 기능사나 기사들처럼 '자격증'제도로 바뀌
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당연히 응시자격은 '의료관련직에 일정기간 이
상 종사한 이'들에게도 주어지게 됩니다.

'의료관련직에 일정기간 이상 종사한 이'란 제가 알기로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치과위생사는 물론이고 병원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간호조
무사나 영양사까지 아주 광범위하게 포함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물리치료와 무관한 이들도 단지 의료와 관련된 직종에 종사했다
는 이유만으로 물리치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
게 된다면 물리치료의 전문성 여부는 물론이고 그 누가 물리치료사가
되기위해 애써 대학을 다니겠습니까? 단순히 적당한 병원에 취업해
서 물리치료관련 문제집이나 풀다가 응시기간이 되면 시험치고...

만일 합격하지 못한다고 해도 별로 급할 건 없습니다.

이런 기능직 자격증의 특징은 1년에 기회가 몇 번 주어지니까 더 있다
가 봐도 무관하구요. 또 이미 자신의 직업은 가진 상태이니까요.

과연 얼마나 전문적인 인력이 양성이 될른지...

세계 어디를 보아도 물리치료를 기계를 다루는 기능직 부문과 함께 관
리하는 경우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누가 더 좋고 나쁘다를 논하려
는 차원이 아닙니다. 말씀드리려는 것은 저희는 기계를 다루는 기능
직 인력이 아닙니다. 저희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 입니다. 환자는
로봇이 아닙니다.
기계를 다루듯 일관된 치료법을 써서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들어, 수술적 용법으론 치료를 기대하기 힘든 뇌성마비나 편마비
환자를, 학원을 졸업해서 '자격증'을 가진 치료사가 올바른 치료를 하
리라 기대할 순 없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배워선 물리치료사가 될 수 없습니다.
물리치료는 그렇게 만만한 학문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의 물리치료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
을 하고 있습니다.
전엔 일본도 우리에게 물리치료를 배워갔는데 지금은 반대가 되었습니
다.
허나 이렇게 제도가 바뀌게 된다면 머지않아 우리는 중국으로부터도
물리치료를 배워와야 할 지도 모릅니다.

의원님의 작은 관심이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도 떨어뜨릴 수도 있
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의원님 계속 관심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0-11-08(09: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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