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북송 논의와 인권 파괴' 토론회 | 2018.0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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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회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진태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북한의 김정은이 갑자기 평화전도사가 되어 한반도 문제를 좌지우지하고 있고, 이 와중에 납북 국민의 송환문제가 제기되자 2016년 중국에서 탈출한 북한의 해외식당 종업원 13명에 대한 북송 문제를 정부가 재검토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며 "이는 반문명적이고 반헌법적 행위"라며 유감을 표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인 탈북 식당종업원들을 수령 폭압정권 치하로 북송한다는 것은 헌법의 국민보호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행위이자 반인륜적 작태"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오늘 긴급토론회에서 그 부당성을 제기하고 북송저지를 위해 결연히 맞서자"고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이 날 토론회는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의 사회로 김태훈 변호사, 제성호 중앙대 교수, 김흥광 NK지식인연대표,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이 탈북민의 인권과 북송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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