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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심재철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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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협력포럼
2016.11.16
의원실 | 조회 2478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국회부의장 심재철입니다.
 
 중앙아시아 5개국 차관님들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포럼 사무국을 내년에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들었는데 매우 의미있게 생각합니다.

 

 내년은 한국이 중앙아 각 국과 수교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역사적으로 한국과 중앙아 지역간 교류는 무려 1400여 년 전에까지 이르는 등 언어와 문화 등에 있어서 폭넓은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30여만 명은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훌륭한 가교이자 소중한 자산입니다. 특히 내년이면 고려인의 중앙아 정주 80주년입니다.  우리 고려인 동포들의 지위와 역할이 더욱 향상되고 해당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일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21세기 한-중앙아 관계에서 미래세대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한-중앙아시아 포럼」이 더욱 많은 일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저는 그동안 유라시아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주목해 왔습니다. 2014년에는 집권여당과 국회에 ‘유라시아 철도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15년에는‘유라시아 친선특급’행사를 통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9월에는 동료 의원 28명과 함께 「통일한반도유라시아포럼」을 출범시켜 한국과 유라시아 각국과의 다양한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중앙아는 동서양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대륙의 심장부로서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한-중앙아간 막대한 협력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회는 물론 경제계 등 전 분야에 걸쳐 민관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국회는 중앙아 각 국 의회와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 증진 등을 통해 한-중앙아 관계 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한-중앙아 관계 발전, 나아가 공동 번영과 평화의 유라시아 대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중앙아 5개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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