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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심재철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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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정기총회 및 시상식
2017.01.20
의원실 | 조회 1932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 세계인에게 축제를 만들어주는 여러분의 축제의

함께 하게 되어 즐겁고 영광입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 국회부의장상을 제정하신 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수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한국연예제작자협회를 이끌고 계시는 영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 회원사와 회원 여러분께도 오늘 이 축제를 축하드리고,

무궁한 발전을 함께 기원합니다.

 

 

저는 아마 대부분의 스타연예인보다 한 세대쯤 선배가 될 터인데,

대중음악을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콘텐츠가 전 세계인을

즐겁게 하고 들썩이게 만드는 이 현실이

솔직히 말해 아직도 잘 실감이 안 납니다.

 

그만큼 우리 세대가 성장할 때는 우리 문화예술계가 취약했습니다.

음악은 대개 어른들을 위한 것이었고, 영화는 반공영화이거나

중단편 문학을 시나리오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여러 가지 禁忌禁止도 많았습니다.

 

그런 저런 이유로 인해 우리는 자연히

헐리우드 영화와 미국과 영국의 팝음악을 즐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는 음악다방이 많았는데, 한국음악을 틀어주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여러분이 키운 K - pop스타들이

여러분이 제작한 콘텐츠로 세계인의 온 몸을 움직이게 하고

넋을 잃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연예인들 덕분에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오고, 우리 음악으로 洗禮를 받고 돌아갑니다.

한국의 문화콘텐츠는 이제 한국의 대표상품이고,

일종의 국가적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세대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이 모든 것이 연예제작자 여러분의 공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큰 리스크를 무릅쓰고 스타를 키워내고,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적인 연예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구축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 주는 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으로부터 큰 박수를 보냅니다.

 

회원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이 국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안겨주시고,

해외시장을 더욱 확대하여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건승과 한국 대중음악계의 더 큰 도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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