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권 좌편향교과서 긴급진단 정책간담회 | 2019.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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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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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원내대표> 교육계 안팎에서 우려해온 역사교과서 좌향좌가 현실화됐다. 좌편향 학자, 전교조 교사들이 집필진에 들어가더니 역시 내용이 개탄스럽다.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모두가 정통성, 정체성을 짓밟았다. 그 구체적인 예로 대한민국이 유엔에서 인정한 유일한 합법정부인데 이 대목을 바꿨다. 뭐라고 바꿨는가. ‘38선 이남에서 수립된 유일한 합법정부’ 이 이야기는 38선 이북에서 수립된 김일성 정권을 인정하는 북한의 시각이다. 또 대한민국의 건국은 건국이 아니라 ‘정부 수립’이다. 반면에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 건국이라고 했다. 그럼 대한민국은 언제 건국된 것인가.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이고, 북한은 나라를 세운 건국이고, 한반도의 정체성이 북한에 있다는 것이다. 바로 종북적인 시각으로 교과서를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도, 그리고 국민도 나라가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나라의 대통령이고 나라의 사람들이다. 천안함 폭침을 단순히 침몰 사건이라고 이야기했다. 북한이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 알 수 없게 만들었고, 연평도 포격을 싣지 않은 그런 교과서도 있다. 이것이 결국은 ‘대한민국의 교과서가 아니라 북한의 눈치만 바라보는 종북 교과서에 다름 아니다’라고 할 수밖에 없다. 국가와 안보를 위해 싸운 사람들을, 그 용사들을 좌절시키는 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국토 수호의 의무를 저버리는 그 사람들의 반헌법적 행동,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 곡학아세(曲學阿世) 하는 아첨꾼들, 종북좌파들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 거기다가 이 교과서는 현재 문재인 정권을 홍보하고 있다. 이것은 교과서가 아니라 여당의 홍보 책자이다. 문재인 정권이 지난 2년 동안 북한 눈치를 보는 동안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더욱 고도화했다. 한미동맹은 흐트러졌다. 우리 안보가 무너지고 있는데도 교과서는 문재인 정권 찬양 일색이다. 조선시대에는 왕도 자신에 대한 사초(史草)를 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 정권은 막가고 있다. 금도를 넘어섰고, 금기를 무시하고 있다. 대통령과 정권을 일방적으로 치켜세우는 교과서, 북한과 같은 독재체제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인 우리 아이들 머릿속에 좌파이념만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려는 시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그런데다가 정권은 이렇게 이념적이고 편향적인 교과서를 만드는 한편,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자고 하고 있다. 이렇게 역사와 사회와 현실을 왜곡하는 교과서로 학생들을 오염시키면, 그리고 거기에다가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면 고등학교는 완전히 정치판, 난장판이 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이 교과서 왜곡을 통해서 획책하는 음모가 결국은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는 것을 국민들께 알리고,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으로 저지해 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