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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심재철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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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신천지는로는 부족해서, 야당에게 책임 떠넘기는 정부여당"
2020.03.02
의원실 | 조회 1773



32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재철 원내대표>

   

■ <“야당의 역할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 문재인 정권 3년 만에 대한민국 근본이 뿌리째 무너지고, 국민의 삶이 피폐해지는 3대 재앙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헌정재앙, 민생재앙, 안보재앙, 여기다가 최근에는 보건재앙까지 덮치고 있다. 정부를 상대로 따질 것을 꼽자면 차고도 넘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 제일 화급한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진정이다. 연일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사명감으로 버텨주십사 하고 말씀드리기조차 송구스럽다. 그래서 우리 당은 통 큰 결단을 내렸다. 대정부질문에서 국정의 난맥상을 따져 묻는 것보다 우선 당장 시급한 코로나 사태 조기 안정이 더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구현장에서 지휘하는 정세균 총리뿐만 아니라 주무부처인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도 대정부질문에 출석하지 말고 현장에서 사태 진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인만큼 기꺼이 통 큰 결단으로 양보했다. 앞으로도 우리 당은 코로나 사태 진정을 위한 일이라면 초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



■ <“신천지는로는 부족해서, 야당에게 책임 떠넘기는 정부여당”>


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가 오늘 아침 발언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부 야당 지도자들이 신천지를 비호하는 듯한 태도를 취해 많은 국민께 우려를 드리고 있다”, “그런 태도가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이다.


이게 말이나 되는가.


과연 일국의 총리를 지냈던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인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막연하게 일부 야당 지도자라고 하지 말고, 정확하게 누가, 무슨 말로 신천지를 비호했으며 정부의 방역 활동이 무슨 방해를 받았는지 분명하게 밝히기 바란다.


정부와 여당이 자신들의 과오와 책임은 뒤로 감추고 신천지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 것으로 몰아가는 것은 결코 옳은 태도가 아니다. 이제 신천지에게 책임 떠넘기기도 부족해서 야당한테 책임을 떠넘기지 못해 안달하는 것인가.


이낙연 전 총리는 국민과 야당에게 사과하시라. 한손으로는 야당의 뺨을 때리면서 한손으로는 협치랍시고 악수를 청하는 그런 야누스여서는 안 된다.

 

오늘 오전에 국회 코로나19 대책특위가 첫 회의를 가졌다. 말 그대로 전시상황과 다름없는데, 지금은 한시가 급하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는 확진자 1만명 사태를 막기 위해서 모든 지혜를 잘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늘 김삼화 의원님, 김수민 의원님, 신용현 의원님, 이 세 분이 우리 미래통합당에 합류하셨다. 문재인 좌파정권의 폭정을 막아야 한다는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신 것이라 생각한다. 민심의 바다에서 일고 있는 거대한 핑크혁명에 동참해주시기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신 것 환영한다. 오늘 입당하신 세 분 진심으로 환영하고 조금 있다가 한분, 한분 말씀들을 때마다 큰 환영의 박수로 맞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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