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현역 입대 회피’ 의혹…강경화 다운계약 논란 불거져 | 2017.0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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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가 어머니 명의로 부동산 투기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김 후보자 어머니 최아무개씨는 2006년 경기도 판교 민영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는데,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씨가 분양대금을 낼 여유가 없어 김 후보자가 아내 명의의 아파트에 8400만원 근저당 설정을 하고 은행 대출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판교 아파트는 2009년 8월 준공됐지만 최씨는 정작 해당 아파트에 살지 않고 2016년 7억2000만원에 팔아 3억1000만원의 차익을 실현했다”며 “차익금 대부분은 다시 김 후보자에게 흘러간 정황이 있다. 김 후보자가 어머니 명의를 빌려 투기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재부 관계자는 “차용증을 썼고 이자까지 정상적으로 지급했기 때문에 이를 투기적 목적에 의한 가족 간 증여 등으로 보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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