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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심재철 "김대중의 정치 지망생이던 이해찬, 붙잡히자 10여 차례 내란음모 자백"
2018.10.11
의원실 | 조회 760

심재철 "김대중의 정치 지망생이던 이해찬, 붙잡히자 10여 차례 내란음모 자백"

"<한겨레신문>의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악의 보도 법적 대응 나설 것"

글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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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1980년 당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 본인의 허위 자백으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군부에 의해 고초를 겪었다는 <한겨레신문>의 보도 내용을 전면 반박했다. 당시 심 의원과 이 대표는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출판사 대표로 군부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함께해 나가던 사이였다.

심 의원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겨레신문>은 허위사실을 기사화하였을 뿐 아니라, 심재철의 1994년 고백 자술서라는 내용의 허구의 창작물을 본인의 자백인 것처럼 기사화했다"며 "10월 8일 <한겨레신문> 엄지원 기자의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남부지검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한겨레신문> 측은 ‘이해찬 의원이 심재철 의원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다’고 했는데, 이는 이해찬 의원의 허위사실 진술에 기초한 허위기사일 뿐"이라며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의 피의자 중 유일한 재학생이었던 심재철은 1980년 6월 30일에 구속된다. 김대중씨 최측근이나 운동권 출신 중에서 일부가 검찰 측 증인이 되거나 검찰의 기소내용을 입증하는 참고인 진술을 하고, 불기소처분으로 풀려난 데서 알 수 있듯 신군부의 의도대로 검찰은 윤곽을 맞춰가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의 말이다.

"(신군부의 수사가 개시되자) 김대중씨 최측근 A씨가 5월 12일 국민연합의 북악파크호텔 모임을 5월 27일 최초로 자백했다. 복학생들이 재학생들의 시위를 조종해 4.19 같은 정부전복을 모의하기로 했다는 5월 8일 애천경양식집 모임을 B씨가 6월 12일 자백했다. 이후 김대중씨의 6월 14일 자백, 김대중씨의 측근 C씨의 6월 17일 자백, 김대중씨의 정책통 D씨의 6월 18일 자백 등이 이어진다. 

1980년 당시 출판사를 경영하던 이해찬은 1월 26일경 14:00 김대중씨를 집으로 찾아가 만날 정도의 정치지망생이었다. 심재철보다 6일 앞선 6월 24일 붙잡힌 이해찬은 6월 26일 자필 진술서를 시작으로 6월 27일, 7월 1일 진술서, 7월 3일 피의자 심문조서까지 십여 차례 위 사실을 자백했다."

심 의원은 "이해찬은 김대중씨의 국민연합 지시에 따라 심재철에게 폭력 시위를 조종했다고 자백했고, 4일 후인 6월 30일 체포된 심재철은 이해찬의 진술서에 꿰맞춰져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해찬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감춘 채 1998년 6월 <신동아> 인터뷰에서 사실과 정반대로 ‘먼저 잡힌 심재철의 자백에 따라 자신이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인터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현 여권은 1995년 12월 심재철이 상대 정당에 입당한 이래 김대중씨 사형선고와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심재철 때문에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피의자들의 공소사실이 인정되고 김대중씨가 사형선고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심재철 의원은 명백한 재판 증거를 기초로 진실을 가리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이하 심재철 의원이 이날 발표한, 이해찬 대표가 당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신군부 수사단에 진술한 자백 내용을 게재한다.

<이해찬 진술서 1980.6.26. 000420~000424쪽>

46) 5.6. 14:00 아현동 소재 포그니 경양식집에서 이○○을 만나 본인은 서울대에서 5.14. 계엄해제 시한을 설정했으며 계엄이 해제 안되면 가두로 진출할 것이라고 보고하니 이○○은 잘되었다고 하여서 5.14까지 계엄이 해제 안되면 가두시위 하도록 하고 총학생회를 움직여 서울시내 각대학과 지방대학이 일제히 시위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47) 5.8. 12:00 반포 경양식집 애천에서 이○○, 조○○, 문○○, 박○○ 등을 만나 민청협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확대시위 관계 논의 끝에 그 행동으로서 조○○로부터

·조속한 시일안에 대규모 가두시위를 하여 정부를 타도하고

·각 대학은 다음에 알려주는 일자에 광화문에 집결하며

·각 대학 시위코스는 대학 총학생회장단 회의에서 결정토록 하고

·경찰 저지선 돌파를 위해 각목, 화염병, 돌멩이를 준비하고

·경찰은 요즘 사기가 저하되어 있으므로 투석만 하면 얼마든지 뚫릴 것이며

·충돌과정에서 부상자가 생기면 일반시민이 합세하여 4.19와 같은 사태가 벌어진다

·그러면 중앙청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 점령하는데 이때 학생들의 희생이 있을 것이므로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등을 지시받았고

조○○가 5.9.에 국민연합에서 민주화 촉진 국민 선언이 나왔으니 대학에 배포하라고 지시를 하는데…

<이해찬 진술서 1980.6.27. 000483~000487쪽>

4.19에는 현금 5만원을 받았으며 5월 들어서는 학교를 교외시위로 유도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고 김대중을 구체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국민연합 등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반정부활동 공동으로 한다는 것을 얘기 들었습니다. 본인은 이○○의 말에 부분적으로는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대체로 동조했습니다. 이○○은 폭력적인 방법으로 학생시위를 유도하여 정부전복을 시도하라고 했으며…(중략)…5.8. 영동 인창상가 애천에서 만나 국민연합에서 성명을 냈으니 국민연합과 학교시위 공동투쟁으로 발전되기 시작했으며 교외로 시위를 유도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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