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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연합뉴스, 뉴스1 외]청와대 카드 사용 관련 자료 보이는 심재철,
2018.10.15
의원실 | 조회 702
NewsRoom Exclusive
  1. 정치

심재철 “靑, 식사 못해 술집 이용? 낚싯배 전복 사고 때 곱창에 맥주까지 먹더라”

“간담회 시간 늦어 술집서 식사 해결? 밥 다 먹고도 뒤풀이로 술집 간 것”

글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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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과 관련한 청와대의 해명이 거짓이라며, 내용을 적은 보드판을 근거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폭로와 관련, “시간이 늦어 일반 식당에서 식사를 못해 술집에서 대신 저녁을 해결했다”는 청와대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같은 (업추비) 카드로 식사 이후 2차 (뒤풀이로) 맥주·이자카야 등 술집에서 결제했다”며 “업무추진비로 술집을 이용하고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두 번 기만”했다며 청와대를 공박했다.
 
➊ 청와대는 영흥도 낚시 어선 전복 사고 당일(2017년 12월 3일) 저녁 시간 때, 맥줏집을 이용했다는 심 의원의 주장에 “중국 순방을 위한 협의가 늦어져 저녁을 못한 관계자 등 6명이 식사를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심 의원 측은 이에 대해 “당시 청와대에서 사용한 카드번호(*470-****-****-****)의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당일 19시 55분에 ‘양*’라는 곱창구이 식당에서 19만6000원어치의 식사 결제를 했다”며 “이후 곱창구이 식당에서 사용된 카드는 약 2시간 이후인 21시 47분에 ‘**맥주’에서 10만9000원이 결제됐다. (시간이 늦어) 저녁을 못했다는 청와대의 해명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➋ 청와대는 주막·와인바·이자카야 등 술집에서 업추비를 사용했다는 심 의원에 폭로에 대해, “늦은 시간에 간담회를 열어 일반식당이 영업을 끝내 실제로는 다수의 음식류를 판매하는 기타 일반음식점에서 부득이하게 사용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심 의원 측은 이 또한 ‘거짓 해명’이라고 지적했다. 결제 내역 상당수가 식사를 끝마치고 뒤풀이 장소로 술집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청와대는 이미 ‘업추비’로 저녁 식사를 마치고서도, 소위 ‘2차 회식’ ‘뒤풀이’ 등으로 주점을 이용해왔다는 것이다. 즉, 저녁밥을 못 먹어서 어쩔 수 없이 다양한 음식을 파는 주점에 가서 식사를 했다는 해명은 거짓이라는 뜻이다.
 
심 의원 측은 다음과 같이 업추비 카드 내역을 분석, 위와 같은 본인들의 지적이 옳다는 것을 증명했다.
 
1) 청와대 카드(*067-****-****-****)의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2017년 6월 19일 20시 57분에 ‘향나무***’라는 전골 식당에서 21만8000원어치를 썼다. 당일 1시간 30분경 이후 삼청동 ‘**비어’에서 12만2500원에 달하는 맥주와 안주를 사먹었다.
 
2) 청와대 카드(*067-****-****-****)의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2017년 10월 12일 20시 57분에 ‘광화문**’에서 17만2000원을 결제했다. 당일 2시간 뒤 22시 57분 ‘월*’이라는 민속주점에서 9만9000원을 사용했다.
 
3) 청와대 카드(*528-****-****-****)의 사용내역에는 2017년 10월 25일 20시 16분에 ‘식**’에서 16만4000원에 해당하는 식사를 했다. 1시간 반 이후 ‘제이에스***바’에서 4만원어치를 결제했다.
 
4) 청와대 카드(*528-****-****-****)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2018년 6월 8일 20시 54분에 ‘동원***’라는 참치 횟집에서 25만원을 결제했다. 1시간 후 ‘제이에스***바’에서 5만5000원어치를 결제했다.
 
➌ 청와대는 앞서 심 의원 측이 지적한 ‘을지훈련 기간(2017년) 중 (업추비로) 술집 출입, 국가 재난 발생 시 호화 레스토랑, 스시집 이용’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과 전혀 다른 추측성 호도다. 모든 건을 정상적으로 타당하게 집행했다”며 “관련 건별 증빙 영수증을 찾고 사용 내용과 당시 업무 상황을 다시 한 번 정확히 점검해 모든 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명드리겠다”고 해명했다.
 
심 의원 측은 청와대가 을지훈련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이 업추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1) ‘을지훈련 첫째 날’ 2017년 8월 21일 23시 10분 - 와인바 ‘하프****’ 이용
 
2) ‘을지훈련 둘째 날’ 2017년 8월 22일 21시 45분 – 수제 맥줏집 ‘***맥주’ / 22시 45분 – 이자카야 추정 ‘서촌***’ 이용
 
3) ‘을지훈련 넷째 날’ 2017년 8월 24일 20시 54분 – 맥줏집 ‘**호프’ 이용
 
심 의원은 측은 “(이상의) 업소를 이용한 내역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 재난 발생 시에도 호화 레스토랑과 스시집을 이용한 것에 대해 구체적인 지출 내역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청와대가 업무추진비로 실제 업무와는 상관없는 술집과 값비싼 식당을 이용하고서도 오히려 거짓해명으로 국민을 두 번 기만하고 있다”며 “정부의 잘못된 업무추진비에 대해 감사원에는 감사 청구를 하면서도, 자료를 정당하게 받은 야당 국회의원을 고발하는 것은 야당을 탄압하려는 반(反)민주주의적인 작태”라고 질타했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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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카드 사용 관련 자료 보이는 심재철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청와대 카드사용 관련 자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18.10.15 jjaeck9@yna.co.kr (끝)

기사본문
"청와대 '업무추진비 사용' 해명, 거짓으로 드러나"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해명과 관련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사용이 부적절했다는 자신의 지적에 대한 청와대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청와대의 업무추진비를 잘못 쓴 사례를 지적했더니, 청와대는 '시간이 늦어 (술집에서) 저녁을 먹었다'고 해명했는데 거짓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며 5가지 사례를 들었다.

심 의원에 따르면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일인 지난해 12월3일 저녁시간대 맥주집을 이용했다는 지적에 청와대는 '중국순방을 위한 협의가 늦어져 저녁을 못한 관계자 등 6명이 식사를 했다'고 해명했다.

심 의원은 "명백한 거짓해명"이라며 "당시 청와대에서 사용한 카드번호의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같은날 오후 7시55분에 곱창구이 식당에서 19만6000원어치 식사 결제를 한 것으로 나온다. 같은 카드는 오후 9시47분 맥주집에서 10만9000원이 결제됐다"고 말했다.

또 청와대는 주막, 이자카야, 와인바 등 술집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내역에 대해 '늦은 시간에 간담회를 열어 일반식당이 영업을 끝내 실제로는 다수 음식류를 판매하는 기타 일반음식점에서 부득이하게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심 의원은 "해명과 달리 상당수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뒤풀이 겸 술집을 이용했다"며 "식사를 하지 못해 해당 업소를 이용한 것이 아니다. 청와대가 거짓 해명을 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이 공개한 청와대 카드사용 내역에 따르면 Δ2017년 6월19일 오후 8시57분 전골식당에서 21만8000원 결제 후 1시간30분쯤 지나 '삼청동 00비어'에서 12만2500원 결제 Δ2017년 10월12일 오후 8시57분 식당에서 17만2000원 결제 후 오후 10시57분 '월0'이라는 민속주점에서 9만9000원 결제 Δ2017년 10월25일 오후 8시16분 식당에서 16만4000원 결제 후 1시간30분 지나 'JS 000바'에서 4만원 결제 Δ2018년 6월8일 오후 8시54분 참치횟집에서 25만원 결제 후 1시간 지나 'JS 000바'에서 5만5000원이 결제됐다고 한다.

심 의원은 청와대가 '을지훈련기간(2017년) 중 술집출입, 국가재난 발생시 호화 레스토랑, 스시집 이용 등 주장도 사실과 다른 추측성 호도이며, 모든 건을 정상적으로 타당하게 집행했다. 당시 업무 상황을 정확히 점검해 모든 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명하겠다'고 해명한 것도 비판했다.

그는 "을지훈련 기간 중 술집 사용 2017년 8월 Δ21일 와인바 Δ22일 수제맥주집과 이자카야 Δ24일 맥주집 이용 내역에 대해 해명을 못하고 있다"며 "국가재난 발생시 호화 레스토랑과 스시집을 이용한 것에 대한 구체적 지출내역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정부에서 '비인가 재정정보 무단유출' 논란이라고 하는데 잘못된 프레임"이라며 "무단도 아니고 밖으로 빼돌린 것도 아니기 떄문에 '재정정보 누출 사고'가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은 적폐고 자기들은 깨끗하다고 선전했지만 실제 모습은 '내로남불'"이라며 "잘못하면 반성하고 고치면 되는데, 지적한 사람에게 거짓말이라고 뒤집어 씌우는 적반하장을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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