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언론보도

언론보도
언론보도
게시판 상세보기
[KBS1]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 전화인터뷰 "비박주자 경선 불참 가능성 현실화 우려"(2012.6.27)
2012.07.09
의원실 | 조회 955


홍지명

새누리당이 다소의 여지를 남겨놓긴 했지만 현 당헌당규에 따른 기존의 경선룰에 따라 대선 후보 경선을 실시하기로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했습니다. 이른바 비박계 주자들의 반발이 거센데요. 비박계 주자로 알려진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심재철

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

그저께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존 당헌당규에 정해진 룰대로 대선 후보경선을 치르기로 결정이 됐습니다만, 이런 결정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심재철

저는 적잖이 우려가 됩니다. 현행 룰대로 그냥 그대로 간다고 했을 때, 제 예상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비박 주자들과 그 다음에 현 지도부와의 갈등이 조정될 여지가 그렇게 많지 않고 따라서 경선 불참 가능성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홍지명

그런 사태가 난다면 결국 새누리당에는 여러 가지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보시는 거겠죠?



심재철

네. 그렇습니다. 플러스 효과 마이너스 효과 전체적으로 따져 봤을 때 마이너스 효과가 훨씬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지명

당시 최고위원회의 도중에 심 최고위원께서 회의장을 떠난 것으로 이렇게 보도가 됐던데 어떤 이유에서였습니까?



심재철

저는 런던 올림픽이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는데 저희 경선시기가 올림픽 나흘 전인 7월 23일에 했다가 올림픽 끝나는 나흘 후인 8월 16일 정도에 실질적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올림픽을 한복판에 두고 있고 딱 그 기간 동안에 경선을 치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안 된다고 해서 우선 일자라도 날짜라도 늦추자,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전혀 통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꽉 막힌 상태에서 더 이상 참여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에서 자리를 떠나고 말았습니다.



홍지명

요즘 최고위원회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심재철

현재 지금 저희 최고위원이 모두 9명인데, 8대 1의 비율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홍지명

비박계에는 지금 심 최고위원 한 분뿐이죠?



심재철

네. 그렇습니다.



홍지명

회의 들어가면 분위기가 어떻게 말이 안 통하는 분위기다, 이렇습니까?



심재철

자잘한 것이야 되긴 되겠지만, 굵직한 것들 특히 이번에 경선 룰과 갈등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철벽과 같은 분위기입니다.



홍지명

심 최고위원께서는 회의에서 경선 갈등에 대한 절충안도 내 놓은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는데, 그것은 어떤 내용입니까?



심재철

저는 완전국민경선제를 실시하려면 여야가 합의해서 법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여야가 협상을 하다 보면 시간이 늘어지고 안 될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완전국민경선은 지금으로서는 이번에 물 건너갔다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절충이 우선 첫 째는 지역 돌면서 순회경선을 할 때 그 때 그 때 현장에서 지역마다 개표를 하자, 그래서 다소나마 흥행요소를 좀더 높이자는 것이었고, 두 번째로는 일반 국민의 참여 비율을 훨씬 더 높이자, 그래서 이러한 절충안을 냈지만, 그 절충안 마저도 전혀 반영이 안 됐습니다.



홍지명

순회경선은 지금도 하게 돼 있습니까? 아니면 아예 내용이 없습니까?



심재철

지금도 하도록은 돼 있습니다.



홍지명

그런데 개표를 현지에서 하자, 그런 말씀이군요?



심재철

그렇습니다. 현장에서 하지 않고 현장에서는 얘기만 듣고 투표는 나중에 서울에 올라와서 대의원들만 투표를 하게 돼 있습니다.



홍지명

그리고 지금 참여 비율을 높이자는 것은 지금 현재 2대 3대 3대 2, 대의원 책임당원 일반국민 여론조사, 이렇게 돼 있는 선거인단 구성을 좀 바꾸자 이런 얘기입니까?



심재철

그렇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2대 3대 3대 2, 이렇게 돼 있는데, 오픈프라이머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2대 3대 3대 2의 비율에서 일반 국민의 비율을 좀 더 대폭 높이자, 현재 일반 국민이 한 7만 정도가 참여하도록 돼 있는데, 예를 들어서 두 배 정도 한 15만 정도라든지, 이렇게 높이는 것이 그래도 그나마 당원들의 의사보다도 일반 국민들의 의사, 본선 경쟁력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는 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해서 제안을 했던 거였습니다.



홍지명

그런데 그런 제안조차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마치 벽에 막힌 듯이 통하지 않는다, 그런 얘기입니까?



심재철

네. 그랬습니다.



홍지명

그런데 지금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을 보면 다음 달 9일까지는 경선 룰에 대한 논의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이렇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 때까지 논의를 절충해 볼 기회는 있는 것 아닙니까?



심재철

일단 형식적으로는 다음 달 10일부터 등록을 하게 되니까 7월 9일까지는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2주 동안 시간이 있는데, 그러나 지금까지의 당 지도부의 태도로 봤을 때, 특히 절충의 가능성은 황우여 당 대표께서 쥐고 있는데, 그동안 당 대표께서 해 오셨던 행동을 봤을 때, 가능성은 저는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지명


그리고 경선 일정과 관련해서 아까 런던 올림픽 말씀을 해주셨어요.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인데, 이 사이에 물론 경선이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전당대회는 8월 20일 투표는 8월 19일 그러니까 올림픽이 끝난 다음 아니겠습니까? 큰 지장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심재철


중간 중간에 저희들이 지역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어차피 정치라는 것이 국민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 일인데, 국민들의 관심을 최대한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전국 방방곡곡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리고 그 관심을 불러 일으켜야만이 그것이 나중에 지지세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초가 되는데, 바로 그런 점들을 저희들이 도외시했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저는 본 것입니다.



홍지명

그러면 지금으로서는 지금 심 최고위원 말씀대로 경선일정이 바뀔 가능성도 조정될 가능성도 전혀 없다 이것입니까?



심재철

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날짜를 8월 19일로 못 박고 그리고 지역순회 경선을 하는데 약 한 달 정도 소요가 되는 것이니까 올림픽 직전 나흘 전에 시작해서 올림픽 끝나는 나흘 뒤에 끝나는 이런 꼴로 돼 있습니다.



홍지명

그런데 지난 주 이정현 최고위원이 저와 인터뷰를 했는데, 올림픽 한다고 전방에서 휴전선 지키는 군인들이 다 총 내려놓고 올림픽 바라보냐, 이런 얘기를 했어요. 경선 일정 연기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이시던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심재철

올림픽은 대한민국 전체의 일입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이번에 새누리당의 후보를 뽑는 일은 예선전인 만큼 저희 당내의 문제입니다. 두 일 사이에는 아주 성격이 큰 차이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올림픽이 가지고 있는 이슈의 흡입력들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마치 블랙홀 같은 그런 위력을 발휘할 텐데, 흥행과 관련된 이슈 소구력에 있어서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죠. 그래서 이런 것을 지금 전방을 지키는 군인들의 국방 문제와 연결시키는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한 비유였습니다.



홍지명

그런데 지금 흥행 말씀을 해주셨는데, 경선 흥행에 성공한다고 대선에서 꼭 이기냐, 이런 의구심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어요?



심재철

물론 그렇습니다. 직결된다고 그렇게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아시다시피 이번 연말 대선 본선이 51대 49의 아주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리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흥행을 얘기한다는 것은 흥행이 곧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다는 것이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다는 것은 지지세를 확장하는데 아주 중요한 기초를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흥행에도 성공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홍지명

네. 알겠습니다. 이번 경선 룰 확정과 관련해서 비박 3인 주자,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등은 경선 불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불참까지 강력하게 반발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심재철

정확한 이유는 그분들이 더 아시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당내에 대화나 소통이 잘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황우여 당 대표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당 대표께서 적극적인 대화의 자세가 부족하지 않았나 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대세론에 취하고 있는 대세론에 마취효과가 전체 분위기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홍지명

그렇군요. 그러니까 대세론이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보시는 것입니까?



심재철

그렇습니다. 대세론은 허상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그 대세론에 취해서 패배했던 그 쓰라린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지명

네. 앞서 말씀드린 이 세 분 그런데 개개인이 대선을 위해서 시쳇말로 내공을 키워왔는데, 정말 룰 문제로 경선에 불참할지 어떨지 심 최고위원께서는 비박주자 3인의 향후행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심재철

그 분들의 향후 행보는 그분들께서 직접 결정하실 문제라서 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본인들 스스로 룰이 바뀌지 않으면 경선에 불참하겠다, 이렇게 공언을 해 왔던 만큼 행동에 굉장히 제약을 받으실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탈당이랄지 이런 최악의 사태까지 아직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홍지명

그런데 룰을 바꿔주지 않는다고 경선에 불참한다면, 어떻습니까? 정치적인 부담감도 상당히 지지 않겠습니까?



심재철

그렇습니다. 본인들께서도 참여를 하는 것이 정치적인 부담을 더 크게 받을 것이냐, 자기 말을 바꾸어서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일 것이냐, 아니면 그대로 일관성을 가지면서 부담을 가질 것이냐, 두 가지를 고민 하시겠죠. 본인들께서.



홍지명

아직까지는 지금 말씀대로 탈당사태까지 거론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봐 집니다만, 경선에 불참한다고 하면 어떤 후보가 예를 들어서 결정되면 대선 승리를 돕는 일도 거절할 것으로 보십니까?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심재철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탈당 이라는 극단적인 사태까지는 안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면 마지막 본선 승리를 위해서 힘을 모으는 데는 같이 할 것이기 때문에 돕는데 이제 어느 정도 적극성을 가지고 진심으로 돕느냐 안 돕느냐 그런 질적인 차이는 좀 있겠죠.



홍지명

비박주자 3분이 경선 룰에 너무 집중하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노력 정치적인 행보 비전 제시 이런 것을 통해서 상황을 타개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심재철

그런 지적들이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 비박주자들이 자신들의 지지율을 더 높였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저도 있습니다.



홍지명

네. 비박주자 세 분이 경선에 불참하게 되면 이른바 반쪽 경선 이라는 당내 걱정도 있고 당내분란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이 새누리당에 대한 피곤 피로감 다른 말로는 짜증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제 좀 결론을 내야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심재철

그래서 지금 최근에 당에서는 그대로 그냥 간다고 결정한 것 아니겠습니까.



홍지명

그러면 지금 현실적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심재철

그래서 지금 황우여 당 대표의 리더십이 지금은 중요하고 역할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런 점에서 경선에 불참하게 되면 저희 당으로서는 매우 안 좋은 이런 반쪽짜리랄까 안 좋은 경선이 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그 분들을 어떤 식으로든지 끌어들일 수 있는 절충안을 제시를 하고 그 절충안으로 사람들이 모이도록 이렇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홍지명

네. 지금 세 분은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임태희 전 장관이랄지, 안상수 전 시장 같은 분들 이런 분들은 일단 경선에는 참여하는 것으로 돼 있지 않습니까?



심재철

네. 그렇게 지금 보도되고 있습니다.



홍지명

그런 분들의 입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심재철

그것은 이제 그분들께서 결국은 판단하실 것이고, 그 분들께서는 불참하는 것보다는 참여하는 것이 본인들에게는 득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렇게 참여를 결정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홍지명

그대로 지금 결정된 대로 경선 일정이 진행된다면 당내 후폭풍 이게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심재철

적잖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비박주자 3분께서 불참을 하게 되면 그래도 그나마 잘 알려진 분들이 빠지게 되는 것이고 따라서 전당대회가 매우 싱겁고 김빠진 맥주처럼 이렇게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는 것인데, 물론 다른 분들도 참여는 하시겠지만, 훨씬 더 흥행의 요소,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이미 결론이 정해져 있는데 뭐하러 더 관심을 가지겠습니까.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홍지명

네. 아까 최고위원회의 1대 8이라고 하셨는데, 어떻습니까? 최고위원 회의에 들어가면 조조의 백만 대군을 앞둔 조자룡처럼 고군분투하는 그런 입장이십니까? 아니면 사방에서 사면초가가 들려오는 황후의 입장, 어떤 생각을 가지고 들어가 계십니까?



심재철

글쎄요. 모든 회의는 숫자로서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 옳은 것이냐, 무엇이 국민들의 관심에 훨씬 더 부합하느냐 하는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비록 제가 숫자는 힘이 부치고 숫자는 달린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얘기고 정당한 얘기라고 한다면 꿋꿋하게 앞으로도 얘기를 해 나갈 것입니다.



홍지명

알겠습니다. 국회 개원과 관련해서도 질문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지금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가 상당히 시급하게 돼 있어서 단독으로라도 원 포인트 국회를 열자는 주장이 새누리당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심재철

네. 바로 제가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내용인데요. 국회가 잘못해서 대법관 4명 임명동의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사상 초유의 사법부 공백이라는 이런 엄청난 사태가 벌어지는데, 그런 일들은 막아야 한다, 그래서 우선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새누리당 단독으로라도 국회의장을 뽑고 그리고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가동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홍지명

그렇게 되면 민주통합당은 반대를 하고 있는데, 19대 국회 출발부터 파행으로 가는 국민들에게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심재철

그래서 단독 국회를 함으로써 비춰지는 좋지 않은 모습하고 사법부 공백이라는 더 큰 국가적인 혼란사태 하고 두 개를 따져봤을 때는 더 큰 혼란을 막아야 한다, 그래서 새누리당이 욕을 먹더라도 이 부분은 단독으로라도 진행을 해야 한다, 그것이 국가의 손해를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홍지명

정치적인 부담을 안고서라도 일단 원 포인트 단독 개원은 강행할 필요가 있다, 이런 입장이신군요?



심재철

그렇습니다.



홍지명

그리고 심 최고위원께서 상임위 배분 문제 이것 때문에 지금 개원협상이 지연되는 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만, 다수당에서 상임위원회를 선점하는 방향으로 법제화하자 이런 내용인데, 이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심재철

저희들이 지금이 19대 국회인데, 13대 국회부터 지금 벌써 20년 이상 매번 개원을 할 때 상임위원회를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서 싸우고 이에 따라서 개원을 제 날짜에 못하고 질질 끌고 있는 이런 형국입니다. 그래서 이런 형국이 계속 반복이 될 것이다, 4년 마다 반복이 되는 이런 일들은 끝내자, 그래서 강제적으로라도 다수당이 먼저 상임위원회를 의석수에 따라서 차지를 하고 그렇다면 나머지는 그 다음 제2당, 제3당이 차지를 하도록 아예 법으로 못 박아 버리는 것만이 이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이 아니겠느냐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홍지명

그러니까 이번 국회에 적용하면 10대 8로 일단 나누되 10개 상임 위원회는 우선 다수당이 먼저 상임위원장을 정하고 나머지를 야당에 주자, 이것을 법제화하자는 말씀이군요?



심재철

그렇습니다. 그런 식으로 해서 제1당에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제1당에 우선권을 주고 그래야만이 더 이상 국회가 공전되는 사태가 없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홍지명

네.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심재철

감사합니다.



홍지명

새누리당의 심재철 최고위원이었습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수정 답변 삭제 목록보기
2,253개(172/226페이지)
언론보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43 [지면보도] [중앙일보] 인수위 "공약 분석·진단하겠다"… 수정 가능성 시사 파일 의원실 2013.01.17 505
542 [지면보도] [조선일보] 與중진들, 공개석상서 "대선공약 출구전략 필요" 파일 의원실 2013.01.17 505
541 [지면보도] [문화일보] "재원 여건 안돼"… 與 '공약 재검토論' 확산 파일 의원실 2013.01.16 528
540 [라디오인터뷰] [CBS]김현정의 뉴스쇼-전화인터뷰"새 정부 조직개편 과학기술기반 경제 파일 의원실 2013.01.16 673
539 [지면보도] [노컷뉴스] 심재철 "노령연금 불가능 솔직하게 사과해야" 파일 의원실 2013.01.16 582
538 [지면보도] [아시아경제] 심재철,"미래창조과학부, 컨트롤타워 잘할것… 순수과학 안 파일 의원실 2013.01.16 541
537 [지면보도] [조선일보] "박근혜 정부, 일자리 창출 위해 스마트컨버전스 육성해야 파일 의원실 2013.01.16 604
536 [뉴스영상] [TV조선] 기초노령연금 "준다, 못 준다"…‘제2의 무상급식 논란’ 파일 의원실 2013.01.16 572
535 [라디오인터뷰] [KBS]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전화인터뷰"대통령 비리측근 특별사면 파일 의원실 2013.01.16 572
534 [라디오인터뷰] [평화방송] 열린세상.오늘!서종빈입니다.-전화인터뷰"박근혜 내각..탕평 파일 의원실 2013.01.15 627
글쓰기
처음페이지 이전 10 페이지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다음 10 페이지 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