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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 심재철 "김황식 '5·16 답변 거부' 수긍"
2012.07.20
의원실 | 조회 715
news1 / 2012년 7월 20일

"안철수 정치적 접근, 정상적이지 않고 매우 정략적"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0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전날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5·16군사쿠데타에 대한 평가 요구와 관련해 끝내 답변을 거부해 야당 의원과 논쟁을 벌인데 대해 "행정부에 있는 사람으로서 '그럴 수 있다'는 수긍이 간다"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tbs라디오 '열린 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김 총리는) 행정부를 관리하고, 앞으로 선거 중립을 지켜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5·16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게 적절치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물러섰다고 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당내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후보가 5·16에 대해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로선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평가한 이후 야권의 공세 등 논란이 일자, '과거보다는 미래를 얘기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선 "미래를 얘기해야 하겠지만, 5·16은 현대사이기 때문에 국민과 생각이 같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특히 새누리당은 젊은 층이 취약한데 이런 역사관 얘기 때문에 젊은 층을 끌어들이기가 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어 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차차기 대권도전과 연계해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 대해선 "이번 경선에서 2위를 하면 다음 행보에 두터운 바탕이 될 수 있지만, (차차기 대권 도전으로) 직결되는 건 아니다"며 "5년 후를 바라본다는 건 섣부른 판단"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경선 룰(규칙) 갈등 끝에 경선에 불참한 정몽준 전 대표와 이재오 의원에 대해선 "이들이 '백의종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당 대표 등이 만들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심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선 "인사청문회에서 현 후보자에게 여러 의혹이 제기됐고, 여야 입장차 때문에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청와대에서 (임명을) 강행하면 부담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의 친인척 등 측근 비리에 대해선 "구체적인 비리 내용이 더 밝혀질 게 있는지는 전혀 모른다"면서도 "그러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상득 전 의원이 구속됐고, 김희중 청와대 제1부속실장까지 좋지 않은 일로 소환됐기 때문에 대통령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심기일전해서 남은 임기 동안 마무리 작업을 잘 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전날 책을 펴내면서 사실상 대권도전 의사를 밝혔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대해선 "그렇게 보는 게 옳을 것 같다"면서 "그러나 이런 방식의 정치적 접근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심 최고위원은 "국민이 안 원장을 좋아하는 건 현재 정치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며 "기존 정치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것을 찾고 새롭게 바꾸겠다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건 매우 정략적"이라고 비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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