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 조세소송 패소율 ‘전국 최고’…심재철 의원, 문제 지적 | 2017.1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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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533 | ||||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부의장인 심재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기 안양 동안을)이 서울지방국세청의 조세소송 패소율 전국최고 기록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금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세금 지킴이의 선봉대 역할을 해야 할 서울지방국세청이 조세소송 패소율 전국 최고인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의원은 문제개선을 위해 “송무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 인력 활용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세소송 패소율은 ▲2013년 23.1% ▲2014년 21.7% ▲2015년 17.6% ▲2016년 17.7% ▲2017년 6월까지 17.4%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평균 패소율인 ▲2013년 13.5% ▲2014년 13.4% ▲2015년 11.6%, ▲2016년 11.5% ▲2017년 6월 11.4%에 비해서 적게는 6%에서 많게는 10%까지 패소율이 높다. 다른 지방청과 비교해봤을 때는 그 차이가 더욱 크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볼 때, 대구청은 패소율이 3.7%인데, 서울청은 17.4%로 4.7배 이상 높고, 2016년도 광주청은 패소율이 4%였는데, 서울청은 17.7%로 역시 4배 이상 높다.
국세청의 소송 패소로 인한 소송비용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울청이 2013년 67.5%(2,910건 중 1,963건), 2016년 50.4%(2,821건 중 1,423건)) 등 전체 패소로 인한 소송비용 지출액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 송무분야는 현재 총 230명으로 그 중 169명이 비자격자로 비자격자 비율이 73.5%에 달하며 국세청은 현재 변호사 74명, 회계사 70명, 세무사 689명으로 총 833명의 전문 자격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심 의원은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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