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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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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회부의장, 보수가치 강조 		2018.05.15
의원실 | 조회 672

심재철 국회부의장, 보수가치 강조 "무너진 보수 우파 복원해야"

 

판문점 선언 후 사회분위기 이완... 북한 위협 과소평가 우려스러워

인재양성 소홀한 보수, 위기자초

 

매일경제 정석환 기자

입력 : 2018.05.14 17:47:48   수정 : 2018.05.14 21:50:11

 

 

대한민국 보수는 그동안 강력한 안보를 강조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이어왔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국민적 신뢰를 잃은 한국 보수 진영은 문재인정부 출범 후 남북 간 긴장이 급속도로 완화되면서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자유한국당 중진인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이 같은 위기에 대해 결국 보수 정당이 제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부의장은 지난 9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보수의 무대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정당"이라며 "결국 당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면서 보수가 움직일 수 있는 판을 깔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기울어진 운동장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능력을 갖춘 보수 진영의 흩어진 구슬을 꿰어서 보배를 만들어야 한다. 결국 야당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보수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심 부의장은 14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를 초청해 국회에서 강연을 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사 원문]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30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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