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정가]심재철, ‘보수 그라운드 제로’ 토론 “한국당 환골탈태 필요” | 2018.0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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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심재철, ‘보수 그라운드 제로’ 토론 “한국당 환골탈태 필요”심재철(안양 동안을·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6·13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의 환골탈태를 촉구하는 ‘보수 그라운드 제로’라는 토론회를 4차례 갖고 당 혁신의 기치를 올렸다. 심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의 참패를 통하여 존망의 기로에 섰다. 지금 한국당은 갈림길에서 환골탈태가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국당이 뼈저리게 새겨듣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일갈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여당이 한반도 평화체제, 통일, 양성평등, 지방분권 등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선점할 때 보수 야당은 성장, 경쟁, 안보 등 과거 가치에만 몰입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계파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조속히 비대위를 구성하는 것”이라며 “보수당의 재건을 위해서는 진보 우파로 노선을 바꾸고, 진보의 가치를 반대하는 것이 아닌 보수의 시각으로 포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원문링크>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627010010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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