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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외환보유액 사상 최대…한은 운용수익은 급감
2019.04.12
의원실 | 조회 624
  •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한은 운용수익은 급감

한국당 심재철 의원 공개

지난해 1.95%…6년새 30%↓

450조원을 ‘깜깜이’로 관리


국민연금 다음의 ‘큰손’으로 450조원 외환보유액을 굴리는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6년새 30% 급감했다. 외환보유액 대비 겨우 1%대다.

11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에 제출한 ‘최근 10년간 외화자산 운용수익(순)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8조8000억원의 운용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조4000억원을 기록했던 지난 2012년보다 29%(3조6000억원)이나 감소한 수치다.

외환보유액 대비 수익률(작년말 환율 적용, 의원실 추산)을 보면 지난해 1.95%로 8년새 반토막이 됐다. 지난 2010년 3.65%를 찍은 뒤 지난 2013년엔 2.45%를 나타내면서 2%대로 내려앉았고 이후에도 하향 곡선을 그리다 작년엔 2% 선까지 무너졌다. 앞서 2000~2009년엔 외환보유액 평균 수익률은 6%대였다.

한은 외자운용원 관계자는 수익 감소에 대해 “국제금리 상승에 따라 외화채권 가격이 떨어진 데 기인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우리나라의 최종 대외지급준비자산이다. 한은은 안정성·유동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수익성도 제고한다는 원칙으로 운용하고 있다. 그런데 외환보유액이 매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률은 거꾸로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전략을 다변화하는 등 한은이 수익률 개선에도 능동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환보유액 유지를 위한 통화안정증권 이자비도 연 3조원을 웃돈다. 천문학적 기회비용을 보전하는 차원에서라도 수익성에 보다 무게를 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심재철 의원은 이날 “선진국들의 저금리 정책으로 미국 국채에만 투자하는 과거 방식으론 수익성은 물론 안정성과 유동성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돈만 잃지 않으면 된다’는 식의 보수적인 전략보단 보다 금융시장 흐름에 대한 예측력과 운용 역량을 높여 공격적인 자세로 임해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은의 외화자산은 대부분 외환보유액으로 구성돼 있다. 작년말 기준으로 전체의 94.7%가 투자자산이고 나머지가 현금성 자산이다. 정부발행 채권이 주를 이루는 투자자산 중 20% 정도를 한국투자공사(KIC) 등에 위탁하고 나머지 80%를 직접 운용하고 있다. 한은은 그동안 외환자산 수익을 공개하면 외환보유액의 최종 대부자 기능이 훼손되고 단기 수익에만 관심에 집중될 수 있다며 비공개 원칙을 고수해왔다.

한편 한국은행이 250억 달러 가량을 위탁한 한국투자공사(KIC) 역시 지난 해 5조6445억원 상당의 운용손실을 봤다. 

서경원 기자/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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