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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신율의출발새아침] 심재철 “단일화 조건으로 ‘탄핵반대 대국민사과’도 논의할 수 있어”
2017.04.19
의원실 | 조회 80

YTN라디오(FM 94.5) [신율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7년 4월 19일(수요일) 
□ 출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국회부의장)

 

◇ 신율 앵커(이하 신율): 이제 대선까지 남은 시간, 20일입니다. 선거 운동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죠. 선거가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선거 연대에 대한 목소리도 하나둘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재철 국회부의장도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단일화해야 한다’ 이렇게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직접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심재철 부의장님, 나와 계시죠?

◆ 심재철 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이하 심재철): 네, 안녕하십니까.

◇ 신율: 안녕하십니까. 이거 유승민 후보는 지금 단일화 안한다는 거 아니에요?

 

◆ 심재철: 네, 지금 그렇게 말하고 있죠.

◇ 신율: 근데 그렇게 왜 말씀하시고 계십니까? 단일화하자고요.

◆ 심재철: 현재 지금 보수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여론조사 상으로만 보면 우선 홍준표 후보는 한 10% 내외, 그리고 유승민 후보는 4~5% 내외인데, 두 사람을 합치면 저희들은 보수에 관심들이 조금 더해질 것이고 그러면 15~20% 이하, 최하 그 정도는 받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야지 의미 있는 대결이 되고 해볼만하다는 가능성에다가 역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보수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보수가 단일화하는 게 급선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 신율: 홍준표 후보도 이것, 합당이나 후보 단일화, 여기에 관심이 있어요?

 

◆ 심재철: 있습니다. 있는데 겉으로 표현은 지금 그렇게 하고 계신 거고요. 역대 쭉 단일화 같은 사례를 보면 밀고 당기기를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물론 어느 쪽이고 자기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거부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엔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그런데 사실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뿐만 아니라 바른정당 자체도 지금 자유한국당하고 뭔가를 같이 하는 걸 좀 꺼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이른바 탄핵을 반대한 쪽이다, 이런 것들이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 아닙니까? 

◆ 심재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선 서로 간의 조건들을 내놓고 그 조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어느 선에서 접합점을 찾을 것이냐, 그리고 그렇게 지금 결정하면 그 부분은 풀릴 거라고 봅니다.

◇ 신율: 그런데 탄핵 반대한 걸 지금 탄핵 찬성으로 만들 순 없는 거 아니에요? 시간이 다 지났는데요.

◆ 심재철: 물론이죠. 만들 순 없지만, 그러나 탄핵 반대를 했던 것, 그리고 이러이러한 부분들은 우리가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인데 그런 점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것은 표명할 수 있는 것이겠죠.

 

◇ 신율: 그러면 그 전제조건으로 예를 들면 아주 핵심 원조 친박들을 어떤 식으로든 자유한국당에서 보이지 않게 해달라, 이런 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 심재철: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논의될 수 있을 거라고 전 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은 그럼 어느 선에서 어떻게 정리할 것이냐, 어떻게 겉으로 나타나게 할 것이냐, 이런 것들은 양쪽에서 저는 충분히 고려 가능하다고 봅니다.

◇ 신율: 지금 그리고 자유한국당 내의 분위기에서 강성 친박 의원들을 예를 들면 탈당을 권유한다든지, 이런 식의 일이 가능하다고 보세요?

◆ 심재철: 지금 선거 국면인데, 바로 선거가 코 앞인데, 지금 상황에서 탈당까지의 조치는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 신율: 그럼 어디까지 가능하다고 보세요?

◆ 심재철: 탈당 이외의 여러 가지 조치들은 가능할 수 있겠죠.

 

◇ 신율: 예를 들면요?

◆ 심재철: 국민들의 눈에 안 보이는, 전면에 등장하지 않는 거랄지, 이런 부분들은 쉽게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신율: 그럼 골든타임은 언제까지라고 보세요?

◆ 심재철: 골든타임은, 선거 투표용지가 30일날 인쇄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29일까지는 아무리 늦어도 모든 것들이 결정돼야 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 신율: 그렇군요. 지금 홍찍문이라는 신조어가 나왔어요.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 이게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얘기한 건데요. 보수층도 지금 상당수 안철수 후보 쪽으로 가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지금 이런 상황을 후보단일화가 극복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심재철: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 그러니까 안철수가 찍자, 이런 얘기인데요. 그래서 지금 홍찍문이라는 표현을 박지원 대표께서 하신 건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홍준표 찍으면 홍준표가 됩니다. 그리고 홍준표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홍찍자라고 하고 있는 것이죠.

◇ 신율: 네, 홍찍자요? 다시 한 번만.

◆ 심재철: 홍찍자.

◇ 신율: 아, 홍찍자요.

 

◆ 심재철: 홍준표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이 지켜진단 얘기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홍찍문이라고 해서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면, 다시 말해서 차라리 문찍김을 얘기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그것은 문재인을 찍으면 문재인의 안보관 때문에 김정은이 가장 먼저 웃을 것이란 얘기인 것이죠. 그리고 문찍김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신율: 지금 홍찍자라고 말씀하셔서 갑자기 생각난 건데요. 아까 예를 들면 탄핵에 반대했다, 이런 부분요. 이런 것에 대해서 홍준표 후보나 자유한국당 측에서 공식적으로 대국민 사과문 같은 걸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심재철: 그런 부분들이 이제 양쪽에서 협의를 하겠죠, 당연히.

◇ 신율: 협의하지 않으면, 선거에 그게 그래도 도움이 된다고 본다면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 심재철: 그러니까 이제 그런 부분들은 지금 실제 단일화를 할 거냐, 단일화를 앞에 놓고 그런 부분들이 당연히 여러 가지 조건들이 국민들에게 어떤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 것이냐, 그리고 우리들이 새로 단일화하고 합쳐지는 데에 있어선 어떤 조건들을 없애야 될 것이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제반조건들이 나오고 거기서 논의가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 신율: 그리고 홍준표 후보가 지금 ‘여의도 연구원 뺀 다른 여론조사는 엉터리다’, 여론조사 믿을 수 없다, 지금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본인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다고 강변한 데에 대해서 중앙선관위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라고 조사하고 있죠? 

◆ 심재철: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선거법 조사하는지는.

◇ 신율: 지금 그거 기사 많이 나왔거든요.

◆ 심재철: 그런데 저희들이 경험적으로 볼 때 여의도연구소의 통계치가 굉장히 정확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도 선거를 여러 번 치러봤고 여의도연구소에서 주는 데이터를 계속해서 살펴봤는데, 경험적으로 봤을 때 여의도연구소의 조사치가 굉장히 엄격하게 조사하기 때문인지 아주 사실값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의도연구소의 조사치를 저희는 믿는 편입니다.

◇ 신율: 그래서, 홍준표 후보가 어쨌든, 그래서 이게 지금 공식선거 운동 기간이기 때문에, 사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중앙선관위의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여론조사를 인용한다든지 이러한 것들은 선거법 위반이란 것을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그렇죠?

◆ 심재철: 그런데 이제 구체적으로 어디의 여론조사가 어떻다,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여의도 여론조사가 더 믿을 만하다, 여연의 조사에 따르면 나는 이긴다, 이런 정도를 가지고 그것이 위법인지 아닌지, 그 부분은 엄밀히 판단해봐야 할 것입니다.

◇ 신율: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시간이 얼마 남지가 않았지 않습니까? 샤이보수층이 나올 수 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얘기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고 아까 우리 심재철 국회부의장께서도 4월 29일날 인쇄 들어가니까 최소한 그전까지는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렇다면 홍준표 후보가 유승민 후보한테 읍소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심재철: 어느 후보가 어느 사람한테, 지금?

◇ 신율: 홍준표 후보가 유승민 후보한테 우리 단일화 좀 하자, 읍소라도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 심재철: 단일화는 양쪽 다 필요하겠죠? 그래서 양쪽 다 읍소를, 서로 읍소할 필요가 있겠죠.

◇ 신율: 서로 읍소할 필요가 있다, 예.

◆ 심재철: 지금 상황에서는 모든 걸 다 버리고 보수를 다시 재건하고 보수를 재탄생시키기 위해서는 개인보다도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것이 더 앞서야 합니다.

◇ 신율: 샤이 보수층이 이번 대선에 아직도 있다고 보십니까?

◆ 심재철: 있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현장에서 유세하면서도 이런 건 느낍니다. 보수가 굉장히 위축돼 있기 때문에, 박근혜를 지지했단 이유로 이렇게 얼굴을 못 들고 있고 창피하기 때문에 말은 못하고 있습니다만, 현장에서 느끼는 건 분명히 있습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걸 자체조사를 진행 중이세요?

◆ 심재철: 진행하고 있습니다.

◇ 신율: 잘 알겠습니다. 이게 의혹 제기만 끝나면 안 되고 좀 조사를 진행하셔서 결과도 좀 얘기해주셔야지 형평에 맞을 것 같아서 여쭤본 겁니다.

◆ 심재철: 그러겠습니다. 저희들은 지금 상당한 자료를 좀 입수하고 있는데, 특히 아들 문제와 관련해선 한국 고용정보원에서 지금 권력의 눈치를 벌써 보는 것인지, 당연히 자기들이 갖고 있어야 할 인사 서류 자체를 없다고 하면서 지금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신율: 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심재철: 고맙습니다.

◇ 신율: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재철 국회부의장이었습니다.



◇ 신율: 그러면 이건 조금 다른 얘기인데요. 문재인 후보 아들 유학비용 관련해서 심재철 부의장께서 의혹을 제기하셨죠? 어떤 내용이죠?

◆ 심재철: 우선 원서 접수 기간에 반드시 내야 하는 학력증명서를 안 냈는데도 서류 심사에서 통과했고요. 두 번째는 응시원서와 이력서하고 서로 서명이 다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응시 원서 날짜를 변조한, 위조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가 동영상 전문가를 뽑는단 얘기는 응시원서 채용 공고에 전혀 한 마디도 없는데, 어떻게 그것을 알고, 이 동영상 전문가를 뽑는단 얘기는 내부 서류엔 있습니다. 그러나 밖에선 알 수가 없는데 그것을 어떻게 알고 자기소개서에 ‘동영상’이란 단어를 10번이나 쓰고 있습니다. 공고도 보통은 15일 전에 공고하도록 돼 있는데, 이것은 단 하루 전에 공고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직장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이 어떻게 귀걸이를 낀 사진을 쓰고 자기 자소서를 A4 3매 이내로 쓸 수 있으면 최대한 많이 써서 자기를 돋보이게 하려고 하는데 딱 12줄을 쓰고 맙니까? 이런 모든 걸로 봐서 이건 뭔가 굉장히 이상하다고 저희들은 그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 신율: 지금 말씀하시는 건 고용정보원에 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의혹 제기시고요. 유학 비용 관련해서 의혹 제기하시지 않으셨습니까?

◆ 심재철: 유학도 지금 비용도 저희들이 좀 이상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 신율: 뭐가 이상해요?

◆ 심재철: 문재인 대표께서는 당시의 변호사 시절로 해서 별로 돈이 없었다고 얘기하고 형편이 매우 어려웠다고 본인 스스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슨스라는 미국 대학 유학은 굉장히 비싼 곳입니다. 1년 학비만 해도 5,000만원 이상이 들어가는, 그래서 나머지 집세, 자동차비 이런 것들까지 하면 평균 1년에 1억은 족히 들어갔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래서 3년동안 3억을 썼을 텐데, 그렇게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나중에 재산 신고를 하는 걸 보면 그 동 기간 동안 2억 원이 늘었다고 신고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이건 뭔가가 좀 이상하다,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도, 변호사 수입이 없다고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다고 얘기하는데도 유학에서 많은 돈을 쓰고 또 자기 딸은 결혼을 시켰고, 시집을 보냈고, 그러면서도 돈이 2억이 늘었다는 게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의혹을 제기했던 겁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704190941081171

 

[이데일리] 심재철 "보수단일화 위해 박근혜 탄핵반대 대국민사과 가능"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2325526615897760&DCD=A00602&OutLnkChk=Y

 

[미디어스] 심재철, 홍준표·유승민 단일화 "29일까지 결정돼야"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558

 

[뉴시스] 심재철 "보수단일화 위해 '탄핵반대' 대국민사과 협의 가능"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419_0014840756&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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