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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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심재철 "이재명의 현금 뿌리기, 대선은 효과. 지선에서는 심판론 작용할 것" - 심재철 (前 국민의힘 의원) , MBC 220408 방송
2022.04.14
의원실 | 조회 906

4/8 (금) "배신자·초선 말고 심재철이 경기도 적임!"
-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진행자 >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곳이 바로 경기도죠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본선 이전에 경선부터 아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저희가 국민의힘 경선과 관련해서 유승민 전 의원그리고 김은혜 의원 인터뷰를 했는데 오늘은 심재철 전 의원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나와 계시죠?

 

☏ 심재철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출마의 변부터 여쭤보겠습니다.

 

☏ 심재철 경기도는 뜨내기나 이방인 또는 정치초년생이 섣불리 이끌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요지방정부로서 최대이자 도민만 해도 무려 1390만이 넘는데 저 심재철은 20년 동안 경기도 안양에서 국회의원 했고 그래서 경기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가장 잘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결국 깨끗하고 당당한 경기도지사가 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지금 뜨내기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혹시 유승민 전 의원을 염두에 두고 하신 표현이신가요?

 

☏ 심재철 그렇습니다.

 

☏ 진행자 경기도에 연고가 없다바로 이 점을 강조하시는 건가요의원님.

 

☏ 심재철 그렇습니다지방선거는 대선과 달리 지방선거에 주소를 두도록 하고 있습니다그만큼 그 지방에 얼마만큼 연고를 가지고 있고 애정을 가지고 있느냐이걸 따지는 거거든요그런데 전혀 그런 게 없이 벼락치기로 경기도에 왔다는 것그리고 대선패배 후에 정계은퇴를 결심했다고 얘기했다가 갑자기 바꿔서 경기도에 온다는 것 어느 누구도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는 거죠그래서 뜨내기일 수밖에 없는 거죠.

 

☏ 진행자 어제 저희가 김은혜 의원하고 인터뷰하면서 바로 그 점 질문을 드렸더니 유승민 전 의원 경우 경기도하고 연고가 없다라는 민주당 경선주자들의 비판이 있다이렇게 질문을 드렸더니 그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졸렬하다 오히려 그런 비판이이런 식으로 반응하던데요.

 

☏ 심재철 그러나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지방선거는 지방선거입니다그래서 지금 경기도의 연고를 따지는 것이고 법적으로도 그걸하는 것입니다그러면 왜 자기가 주소를 자기 친척집으로 옮깁니까그런 것 없으면 옮기지 않고 그대로 하겠다고 하시지결국 누구를 위해서 정치를 하려는 것이냐자기 자신의 입지와 권력만을 위해서 하는 것이냐 아니면 도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냐 이런 것을 결국 도민들이 냉정하게 평가하시는 거죠.

 

☏ 진행자 유승민 전 의원이 연고도 없는 경기도지사에 왜 도전한다고 생각하세요차기를 노린다고 보십니까?

 

☏ 심재철 아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지난번에 또 대선에 도전할 것이냐 얘기하니까 그건 지금 얘기할 수 없다우선 경기도에 한번 내보겠다는 이런 말씀하시거든요결국은 그런 모습이 결국 자기 자신의 대권 이런 얘기하고 있는데 그런데 어느 정치 선진국에서 대선에 도전하다가 그보다 급이 낮은 지사자리가버너 이쪽으로 도전한 예가 정치 선진국에서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바로 이런 점들이 결국은 대한민국 정치를 아주 혐오스럽게 만드는 거죠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을 강화시킬 따름이죠.

 

☏ 진행자 김은혜 의원은 어떻게 평가하세요조금 전에 정치 초년생을 강조하신 것 같던데요.

 

☏ 심재철 그분은 국회의원 경력이 2년입니다그리고 저 심재철은 국회의원 경력이 20년입니다그런 점에서 경력 면에서는 제가 훨씬 더 낫다 라는 것이고요그리고 김은혜 의원 같은 경우 윤심 이렇게 얘기 나오는데 저는 윤심이니 명심이니 이런 게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정치가 발전하려면 권력자와 친소관계로 평가 받는 게 아니라 사람들 실력 협치능력 소통능력 이런 걸로 제대로 평가 받아야만 대한민국 정치가 발전하기 때문에 그것은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그 점도 어제 김은혜 의원한테 질문 드렸더니 보통 광역단체장 선거는 다선 의원들이 도전하는데 초선 아니시냐이렇게 질문 드렸더니 대통령 당선인도 정계 입문한지 8개월밖에 안 됐다이 점을 강조하시던데요.

 

☏ 심재철 그건 저희들이 후보가 없었기 때문이죠당내에 후보가 빈약했기 때문에 외부에서 그렇게 좋은 분이 등장해서 혜성 같이 등장해서 했던 것이지 지금 같은 경우 이미 당내에서도 충분한 자원들이 있고 그런 점에서 서로 경쟁하고 있고 하니까 경선 결과를 보면 아시겠죠.

 

☏ 진행자 김은혜 의원 출마를 두고 윤심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 의원님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심재철 저는 윤심이 있는지 없는지 그건 확인할 수 없는 것이죠그러나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권력자하고 내가 가깝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내가 실력자이고 잘한다라는 것은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경기도가 물론 발전하기 위해서 중앙정부하고도 협치가 분명히 필요하긴 필요합니다그러나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당선인 스스로가 우리 당에 당적을 두고 계신 분 아닙니까그렇기 때문에 대통령하고 소통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개인적으로도 저도 지금 대통령 당선을 위한 경선 때부터 경기도에 선대위원장을 했었고요이렇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소통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제가 더 중앙정부 고위관료들을 많이 만났고 접촉을 했기 때문에 그런 만난 사람에 대한 요령 같은 건 제가 오히려 더 있다고 볼 수 있죠.

 

☏ 진행자 그런데 예를 들어서 김학용 의원 같은 경우 김은혜 의원을 돕겠다고 밝혔던데요아무래도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과 친소관계에 따라서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느냐언론은 이 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의원님 그렇게 생각 안 하시는 겁니까?

 

☏ 심재철 그런 현상이 일부 있을 수 있겠죠그러나 개인의 선택인데 개인의 선택가지고 잘했는지 못했는지 그걸 제가 얘기할 수 없는 것이죠그러나 정치가 역시 정치는 명분이고 한 길을 올바르게 똑바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시류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은 썩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 진행자 의원님께서 스스로 진단하시기에 의원님 최대 경쟁력은 어디 있다고 생각하세요?

 

☏ 심재철 아무래도 경기도에 오래 거주했던 27년을 거주하고 있는데 그만큼 경기도를 잘 알고 있다이런 것들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고요그 다음에 저 개인으로서 예전에 30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3급 지체장애인이 됐는데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결코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서서 지역구에서 무려 5번이나 국회의원을 했던 그런 경력바로 이런 것들이 저는 노약자랄지 장애인들 좌절에 빠졌던 사람들한테는 희망을 줄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바로 그 점이 제 경쟁력이라고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그럼 의원님께서 보시기에 이재명표 경기도정 있지 않습니까거기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뭐였다고 보세요?

 

☏ 심재철 이재명표 도정에 대해서는 분명히 이번 대선에서 심판론이 작용했습니다그리고 이재명 도지사는 경기도를 도민을 위한 것보다는 대권을 위한 초석으로서 초석다지기로 이용했는데 결국 그러다 보니까 대장동 게이트니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이니 낙하산 인맥이니 현금 살포니 많은 문제들이 등장했지 않습니까결국은 특정인을 위한 경기도가 아니라 경기도를 위한 경기도가 돼야 된다 라는 것들이 이번에 확인된 것이죠.

 

☏ 진행자 저희가 앞서 인터뷰했던 유승민 전 의원이나 김은혜 의원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드린 바가 있는데요만약에 의원님께서 경기지사가 되신다면 이 전에 경기도정 내지 성남시장에 대해서 전면적으로 들여다 볼 그런 생각이십니까?

 

☏ 심재철 그런 것들은 당연한 것이겠죠문제가 있던 것은 뭐가 문제였는지 대장동 게이트 같으면 뭐가 있었는지 그리고 경기도와는 어떤 관련이 있었는지그리고 경기도에서 도민들이 궁금하시는 건 뭔지 그건 살펴보는 건 누가 맡든지 간에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알겠습니다지금 강용석 변호사 있잖아요의원님어제 당에서 복당을 불허하긴 했지만 무소속 출마의 길을 아직 열어놓고 있거든요그런데 만약에 이분이 정말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면 표가 분산될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 심재철 글쎄요지금 아직 그분은 불허된 이런 상황이라서 그것까지는 지금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일단 등장하면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이 질문을 드렸던 맥락 중 하나는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 같은 경우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보다 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 심재철 그랬죠.

 

☏ 진행자 이 경기도의 민심이 많이 급변하고 있다고 보세요?

 

☏ 심재철 그렇습니다이번 대선에서 서울에서 우리 당이 이겼는데 경기도에서는 졌거든요그러면 도대체 왜 그랬을까 저도 생각해봤는데 결국 이게 이재명 전 지사가 있으면서 코로나 지원금 기본소득이란 명목으로 현금 뿌렸던 것들이 일정하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았겠느냐그리고 또한 자기 이재명 사람들을 경기도 곳곳에다 심었거든요그런 인맥들도 일정하게 영향력을 발휘한 게 아니겠느냐 그거 아니고선 서울에서 4%이상 이겼는데 경기도에서 5%이상 질 리가 없다라고 아무리 해도 잘 분석이 안 돼서 전 그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 진행자 원인이 거기 있다.

 

☏ 심재철 .

 

☏ 진행자 의원님이 진단한 그 원인은 이제는 효력이 다 됐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심재철 그렇습니다대선에서는 대선대로 됐지만 지방선거는 내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이냐 바로 이 점이 포인트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이미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처음에는 돈이 통했지만 그 다음에 돈이 안 통했거든요이런 것도 결국 현금 뿌리는 반짝하는 것은 한번 효과밖에 없을 것이다 라는 거고 그런 점에서 이번에도 결국 지방선거만큼 지방에 대한 접근을 어떤 식으로 구체적으로 하느냐정책의 측면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알겠습니다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을게요고맙습니다.

 

☏ 심재철 감사합니다.

 

☏ 진행자 지금까지 심재철 전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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