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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세월호 사고대책특위' 2차 회의
2014.04.22
의원실 | 조회 1595



구조 소식이 없어 안타깝고 참담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여당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스러울 따름이고, 기성세대로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한 책임을 통감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또 왜 이렇게 대응은 어수룩한지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 않고 저 역시 분노만 차오를 뿐입니다. 여기 계신 위원님들도 모두 다 마찬가지이실 것입니다.

3년전 천안함 사건을 겪고 백서를 냈으면서도 변한게 거의 없었습니다.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종자 구조와 수색이니만큼 당국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조에 혼신의 힘을 쏟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현재 현장에는 유수택 최고위원님을 비롯해서 정병국 의원님, 손인춘 의원님, 김명연 의원님, 김장실 의원님, 박순자 단안을 위원장님, 당협 부대변인, 안행위와 농해수의 수석전문위원님 두 분이 현장에 계시고, 현장에서 나오는 얘기 중에 그때그때 조치가 필요한 내용들은 제가 현장의 이주영 장관님을 비롯해 관계자들께 전달해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DNA가 물에 오래 있어서 누구인지 식별이 잘 안되는만큼 DNA검사를 하는데 이틀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것을 훨씬 더 단축시켜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었고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플러스가 안된다는 그런 의견들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지원하는 물품같은 경우에는 현재는 천막에 쌓아놓고 가져가라는 이런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차라리 도청이나 군청이랄지 한군데서 받아서 취합하고 그리고 필요하면 가족들이 요청해서 쓰는 이런 방식이 어떻겠냐는 의견들이 현장에서 올라오고 있는 이런 얘기들을 본부에 전달하고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반영하라고 의견들을 중간에서 연결해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다른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는데 현장에서 계속 있으셨던 남경필 의원님도 그때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 모두발언은 여기에서 마치고 비공개로 전환해서 실제적인 얘기들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4월 21일 새누리당 '세월호 사고대책특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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