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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만 봐도 이 정권이 얼마나 무능한지 알 수 있습니다" 3월26일 의원총회
2020.03.27
의원실 | 조회 1859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정부가 직접 마스크를 일괄 구매 후 행정망으로 배분하는 '특별공급방식'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심 원대내표는 27일 의원총회에서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찍이 우리 당이 제안한 특별공급방식을 적극 추진하기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업체하고 계약해서 일괄 구매한 뒤에 이장·통장·반장, 주민센터 등의 행정망을 이용해서 배분하는 방식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시행해 효과를 봤다"며 "농촌·어촌·산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나 요양원에 계신 분들은 정부가 직접공급을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시스템 상에서는 일부 업체가 특혜를 받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심 원내대표는 "마스크를 지금 900원에 조달청에서 받아서 1500원에 판매해 유통마진이 600원"이라며 "그 유통마진을 지오영에서 다 가져가고 있고, 지오영의 고문을 했던 박명숙씨는 이번에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지원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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