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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민주당에게 선거개혁, 정치개혁이란?"
2020.03.19
의원실 | 조회 1532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대해 "민주당이 친문 인사와 조국 비호 세력이 주축이 된 '시민을 위하여'와 손잡았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래 녹색당, 민중당과 함께 비례민주연합이 참여하기로 했었지만, 민주당이 입맛에 맞는 비례정당으로 갈아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뒤에서 주도하고 '나꼼수' 출신 김어준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을 잡았다"며 "비례용 선거연합 정당 제작과 의원 꿔주기가 민주당이 그렇게 강조한 선거 개혁이며 정치 개혁인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비례민주당 창당에 앞서 국회를 유린한데 대해 사과부터 하고 누더기 걸레가 돼버린 선거법을 무효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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