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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한나라당, 공천놓고 친박·반박
2006.02.20
의원실 | 조회 2261





[앵커멘트]



한나라당은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내 공천 잡음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공천 잡음이 친-박근혜 측과 반-박근혜 측간 '세력다툼'이라는 구조적인 문제로까지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박근혜 대표실 앞에서 심재철 의원이 1인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은데다 사학비리와 관련이 있는 홍문종 경기도당위원장이 경기도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은데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입니다.



[녹취:심재철, 한나라당 의원]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으면 누가 그 결과를 수용하겠습니까?"



하지만 당내 주류인 이규택 최고위원은 이같은 문제제기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합니다.



[녹취]

"아니 지금 뭐하는 거요. 국회의원이 품위없이..."



이같은 당내 갈등의 이면에는 당내 세력간 경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를 중심으로 한 주류측과 이재오 원내대표와 심재철, 홍준표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비주류 간의 주도권 경쟁이라는 분석입니다.



비주류 입장에서는 박대표와 가까운 시도당위원장들이 공천심사위원장까지 맡는 것 보다는 중앙당에서 공천에 적극 관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재오 원내대표와 원희룡 최고위원 등이 이같은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친박근혜 인사들은 이재오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주류 인사들이 자기사람들을 심기위해 공천을 좌지우지하려 한다는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녹취:김영선, 한나라당 최고위원]

"이재오 원내대표는 지금까지의 대표와 달리 원내대책 말고 다른 쪽에도 너무 많이 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 이 원내대표와 가까운 홍준표, 김문수, 권철현 의원 등 비주류 인사들이 대거 선발된 점도 주류측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지방선거 공천과정의 주도권 경쟁이 결국 향후 당권과 대권후보 결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양측간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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