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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꾸기는 국제적 웃음거리!!
2021.01.27
의원실 | 조회 1188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부터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공식 외교적 호칭은 ‘천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본대사로 부임한 강창일 전 국회의원은 일본에 가면서 
“천황폐하께 신임장을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대사는 천황이 아니라 일왕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해 일본측 반발을 샀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이제 천황폐하라고까지 머리를 조아리며 오버한 것입니다.

그동안 박근혜 정권이 2015년 위안부합의안을 체결하고 
일본정부가 10억엔을 출연한 것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권은 적폐라고 비난했었습니다.

그래서 10억엔은 할머니들에게 지급되지 못하고 공중에 붕 떴습니다.

그랬던 문정권인데 이번에 강대사는 일본에 부임하면서 
“그 돈을 합해서 양국정부가 기금을 만드는 문제에 대해 협의하자”라고 말을 바꾼 것입니다.

할머니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내팽개쳤던 10억엔을 슬그머니 꺼내 
한일관계를 위한 장식물로 만든 것입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신년회견에서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말을 180도 바꿨습니다.

지금까지 문정권은 위안부합의안에 대해 “중대한 흠결이 확인됐다”며 파기했고, 
징용문제의 외교적 해결 방식도 비난해 왔었습니다.

그랬던 문정권이 이번에는 법원의 위안부 배상판결과 강제징용 현금화 결정에 대해서 
 “바람직스럽지 않다”, “당혹스럽다”며 말을 바꾼 것입니다.

문정권의 이같은 일관성없는 말바꾸기는 
국제무대에서는 웃음거리가 될 뿐입니다.

문정권은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고 김정은과의 관계를 타개하기 위해 
일본의 협조가 필요해지자 이렇게 말을 180도 바꾼 것입니다.

전 정권의 일을 죽창가를 부르며 범죄로 몰아붙였던 문정권이 
이렇게 사과도 하지 않고 말을 바꾸는 것은 그만큼 우리 국민과 역사를 우습게 보기 때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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