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2 심재철, 허술한 금융계…시스템 점검해야 | 2016.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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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776 | ||
심재철, 허술한 금융계…시스템 점검해야 우리 금융계가 얼마나 허술하기 짝이 없는지 알려주는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KT ENS 납품협력업체들이 KT ENS 직원과 짜고 3천억원 이상의 사기대출을 받아낸 것입니다. 80년대 초, 전 국민을 경악하게 했던 7천억원대의 장 영자 사건에 버금가는 것으로 지금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금감원에 여신 상시 감시 시스템으로 꼬리가 잡히기 전에는 대형은행들이 수년간 100여 차례나 지속된 대출사기 를 당하고도 모르고 있었다니 은행권의 내부통제시스템이라는 것이 얼마나 허술한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융위 준법감시인은 대체 뭘 하는 사람이고, 내부감사는 왜 있습니까. 대기업 KT의 자회사라는 점만 믿고 서류 를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돈을 내줬다니 은행의 방만 경영이 도를 넘은 것 같습니다. 금융당국도 새로운 시스 템이 가동되지 않았다면 잡아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새기고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감독하 시길 바랍니다. -2014년 2월 12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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