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재철생각

오뚝이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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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이적단체의 만행, 국가보안법 개정통해 국가기강 바로잡아야...
2016.04.29
의원실 | 조회 693
ㅇ 지난 주말에 발레리나 서희 씨가 아메리칸발레시어터, ABT 수석무용수로 올랐다. 한국인으로는 최정상 발레단

의 수석 무용수로 오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매우 축하할만한 일이다. 물론 그동안 독일의 강수진 씨, 네덜란

드의 김지영 씨라든지 수석무용수가 있었지만 세계의 탑 그룹에 속하는 무용단의 수석 무용수는 서희 씨가 최초

이다. ABT는 미국 국립발레단으로서 세계 3대 메이저 발레단에 속할 만큼 정평이 나 있다. 무용칼럼니스트는 이

렇게 비교했다. ‘강수진이 분데스리가의 차범근이라면, 서희는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이다. 수석무용수에 등극

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중에서 MVP에 오른 것이다’라고 비유했는데, 아주 적합한 비유이다. 한국 무용의 큰 자랑

인 서희 씨다. 바로 이런 분들이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고양시키는 진짜 애국자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큰 박수를 

보낸다. 
   
 
ㅇ 지난번에 몰래 북한에 갔다가 판문점으로 돌아온 노수희 씨가 그 직함이 범민련 남측 본부 임시의장이었다. 

범민련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인데, 북한 노동당인 통일전선부가 조정해서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친북·반한 단

체이다. 북한의 통일전선 조직을 그대로 통일전선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1994년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로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이적단체로 판결을 받으면 간판을 바꿔서 조직을 보전하기도 하는데, 이 범민련이라는 이

름은 김일성이 직접 지어줬다고 한다. 그래서 개명도 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 노수희 씨는 북한에 있

는 동안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왕조를 찬양하러 북한체제를 칭송했다. 대한민국 정부를 부정하는 발언을 하

고 방북과 이적단체의 이적활동을 했는데, 이미 보도되어서 알겠지만 ‘김정일과 같은 분은 이 세상에 없다. 장

군님께서는 영생하신다.’는 얘기를 했고, 북한에 있는 동안에는 범민련남북해외대표회의에 남측대표로 참석해서 

‘동족의 최대 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한 이명박 보수세력의 악랄한 도발 책동을 강력히 단죄·규탄한다.’라고 

얘기했다. 노수희 씨는 지난 3월달에는 한명숙 前민주당 대표와 이정희 前통합진보당 대표와 함께 야권연대공동

선언에 참석했다. 이 노수희 씨가 넘어온 것에 통합진보당은 논평을 하기를, 자택과 범민련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 이렇게 논평했다. ‘평화와 통일운동에 앞장선다는 이유로 공안 탄압을 일삼다니 어이없고 한심하다

.’ 노수희 씨의 북한에 있을 때의 행동을 평화운동, 통일운동이라고 얘기한 것은 매우 잘못되었다. 그야말로 어

이없고, 한심한 발언이다. 이적단체가 대법원 판결을 받고도 해산되지 않고 버젓이 활동하는 것은 법적근거가 없

기 때문이다. 제가 지난 18대 때 대법원의 이적단체 최종판결이 나면 강제해산을 해야 된다고 국가보안법 개정안

을 냈지만 임기만료로 폐기되고 말았다. 이번에 다시 법개정안을 내서 국가의 기강을 바로잡을 것이다. 그동안에 

이적단체로 대법원 판결을 받은 단체는 모두 13개이다. 그 중에서 이렇게 저렇게 이름을 바꾸어서 활동하기도 한

다. 그런데 그 중에서 7개는 버젓이 자기들의 이름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지난번 노수희 씨가 들어올 때, 판문

점에서 범민련이란 이름을 내걸고 버젓이 환영행사까지 하는 그런 상황이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제주해군기지 건설 등 각종 국책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반대한 사람들이다. 정치에 매우 깊숙이 개입

해왔던 활동들을 이번에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평화운동이고 통일운동이라고 

얘기하는, 사실상 종북을 옹호하는 이런 행동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아울러 민주통합당은 

야권연대를 할 때, 노수희 등 종북 주의자를 끌어들인 것에 대해서 사과하고 노수희 등 종북에 대한 입장을 밝혀

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ㅇ 경선에 관해 한 말씀드린다. 오늘 비박주자 2명이 불참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룰 등 경선에 관한 논의

는 종료되는 듯하다. 저는 그동안에 시기를 올림픽 뒤로 늦추자, 국민 비율을 높이자, 그것도 안 되면 인터넷으

로 모집해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넓히자는 여러 가지 중재안을 냈었지만 모두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매우 유

감이다. 아마 수용이 되었더라도 전체 판세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을 것이라고 본다. 이 과정에서 불통이미지가 

누적 되서 큰 마이너스가 일어났다는 것은 저도 참 상당한 유감이다. 황우여 대표께서 대표직을 걸고 배수진을 

쳤더라면 적절한 타협점이 중도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운 생각을 한다. 앞으로는 이런 오류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ㅇ 범민련 남측본부에서 노수희를 버젓이 공개적으로 판문점에서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었는데, 범민련 남측본부

가 어떻게 활동 했는지 또 하나 예를 말씀드린다. 지난 2월 달에 통합진보당 지지 신문광고를 대대적으로 냈다. 

여기에도 노수희라는 이름이 버젓이 등장한다. 이렇게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이적단체가 공개적 활동을 하고 

있고, 국민들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참고로 추가 말씀드린다.  
 
 
2012년 7월 9일 
새누리당 최고위원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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