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재철생각

오뚝이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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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아름다운 ‘원칙’을 그리며...
2016.04.29
의원실 | 조회 593
이회창 전 총재님, 
최근 총재님의 거취를 둘러싸고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데 이런 모든 얘기들이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저희는 

믿고 싶습니다. ‘설마’, ‘그럴리야’가 총재님을 기억하는 우리들 모두의 반응입니다. 그것은 총재님께서 한

나라당에 계시면서 그토록 강조하셨고, 또 국민들 가슴 깊이 박힌 ‘대쪽’, ‘원칙’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의 대선 패배를 당하고 정계를 은퇴하실 때 흘렸던 총재님의 눈물을 우리 모두는 또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

정계에 들어오실 때나 나가실 때 일관되게 보여주셨던 ‘대쪽’의 모습에 우리 모두는 눈시울을 적셨던 것입니다

. 권력욕심에 따라 구부러지는 ‘갈대’의 모습을 보이실 분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 아직 우리들이 총재님께 갖고 

있는 믿음입니다. 그동안 총재님께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계은퇴 번복을 원칙없는 짓이라고 그토록 비난하셨

잖습니까.
 
두 번의 대선을 치른 10년 간 한나라당을 책임지셨던 분으로서 경선을 통해 선출된 한나라당의 후보가 이기도록 

한나라당을 적극 도와주시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인간적인 도리로서 너무나도 마땅하잖습니까.
한나라당의 당원이신 총재님께서 만일 출마하신다면 그것은 한나라당이 애써서 경선을 통해 뽑은 절차를 깡그리 

짓밟는 일이 될게 아니겠습니까. 우리들은 총재님께서 ‘원칙’의 길을 버리고 ‘반칙’의 길에 들어설 분이 결

코 아니라고 이 순간까지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총재님의 패배를 가져왔던 경선불복을 총재님께서도 그동안 그

토록 비난해오셨잖습니까.
 
총재님, 국민들에게 다시는 불복과 번복의 정치를 보여주시지는 않으리라 우리들은 기대합니다. 국민에게 승복하

지 않고 권력욕심에 눈이 어두워져 원칙과 민주주의를 훼손했던 그동안의 잘못된 정치의 모습을 총재님께서는 끊

어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총재님, 그동안 총재님께서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지휘하셨던 ‘원칙’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십시오. 그래서 

총재님의 거취를 둘러싼 ‘출마설’이 억측이었음을 통렬하게 보여주십시오.
총재로 계셨던 지난 10년간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떠올리며 이만 줄입니다.
 
2007. 11. 5

총재님을 사랑하는 한나라당 재선 국회의원 드림
(김학송, 박계동, 박 진, 서병수, 심재철, 안경률, 원희룡, 윤두환, 
이병석, 이원복, 이주영, 이한구, 전재희, 정갑윤, 정병국, 최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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