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5 대학에 학생 선발 자율권을 줘야 | 2016.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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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799 | ||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대학 자율권 보장을 말하며 대학이 학생을 자율적으로 뽑을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한 것은 백번 지당하다. 정창영 연세대 총장과 어윤대 고려대 총장도 학생선발에 관해 정운찬 총장과 마찬가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사교육이 수그러들지 않고 더욱 팽창하기만 하는 현실은 입시‘개혁’이라며 내걸었던 정부의 명분이 허구였음을 사실로 입증하고 있다. 정부는 즉각 학생선발권을 대학에 되돌려줘야 한다. 그런데 이같은 학생선발의 자율권을 요구하는 정운찬 총장에 대해 여당의 한 국회의원이 ‘습관적 반대자’, ‘ 특권층 대변’ 운운으로 매도하며 오만과 이기심의 극치라고 비난했다는데 이것은 올바른 지적이 아니다. 며칠 전 월간중앙의 여론조사만 해도 본고사의 부활에 찬성하는 국민이 67%나 되고 학생선발의 대학자율화는 대 학총장들의 7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는가. 정 총장에 대한 표적 비난은 역시 서울대와 같은 견해를 표명한 연세대와 고려대의 총장한테도 동일한 비난인데 그 분들도 역시 오만하고 이기적이며 특권층을 대변하고 있다고 강변하는 것인가. 입법권을 쥔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자신과 견해가 다르다고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대학을 대표하는 지성인들에 대 해 그렇게 험구로 비난하는 것은 몰지성적이다. 2005. 5. 20 국회의원 심재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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