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5 MBC 뉴스데스크는 인터뷰도 코드인가 | 2016.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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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675 | ||
MBC 뉴스데스크에 북한 관련 교수 인터뷰가 나오면 단골로 등장하는 사람은 경남대 김근식 교수이다. 김 교수는 어제(16일, 월요일), 그제(15일, 일요일) 계속 등장했었다. 그 전에는 11일, 10일에도 등장했었다. 12~14일 사이 에는 뉴스데스크에 교수 인터뷰가 없었으니 MBC 뉴스데스크는 김 교수의 독무대라 할만하다. 김 교수는 북핵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길래 MBC 간판뉴스에 이렇게 연이어 등장할까. 김 교수는 많은 언론매체에 기고, 인터뷰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역설하고 있는데 10월 3일 핵실험 계획 발표 이후 그의 북핵에 관한 생각 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몇 가지를 살펴보자. ● “북한 핵실험은 북-미 간 적대 관계의 부정적 산물이지 대북 포용정책과 직접적 인과 관계가 없다”(KBS-2TV 「생방송 시사투나잇」10. 11) ● “북한을 계속 압박할 경우 핵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핵을 포기하도록 하는 방법은 앞으로도 포용 정책밖에 없을 것”(동아일보, 10. 10) ● “미국을 겨냥한 북한의 핵실험 강행”(경향신문 「시론」 10. 9) ● “북한이 곧바로 핵실험을 하지 않고 계획을 먼저 밝힌 점, 선제 핵공격을 하지 않고 핵무기 이전을 하지 않 겠다고 말한 것은 북한이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밝힌 것”(한겨레신문, 10. 5) ● “그러나 실제 당장 실험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 공화당이 제일 크게 비판 받는 것 중의 하나가 외교정책이 다. (…중략…) 북한으로서는 그것을 노리는 것일 수도 있다.”(문화일보, 10. 4) ● "미국 내부 논의 과정에 북한의 요구를 담으라는 압박용으로 한 공언같다", "6자회담과 양자 직접대화의 병행 , 금융제제 해제 등을 따낼 요량으로 던진 카드"(오마이뉴스, 10. 3) 이들 발언을 보면 김교수는 북핵 호의론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핵이 미국 때문이며 미국용이라는 이른바 미국책임론, 미국표적론의 주창자임도 알 수 있다. 뉴스의 인터뷰 대상자 선정은 상호 대립되는 견해를 연이어 보여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뉴스의 관점과 견해를 같 이하는 사람을 선정하게 마련이다. 이같은 견해의 인물에게 MBC가 간판 뉴스의 인터뷰를 연이어 내맡긴 것은 MBC 가 그같은 견해에 동조하기 때문은 아닌지 궁금하다. 2006. 10. 17 국회의원 심 재 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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