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5 최연희 의원 결단을 촉구하며 | 2016.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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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638 | ||
“제 삶의 가장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곧 뵙겠습니다. 최연희 드림” ‘가장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고맙다’니요. 사퇴권고 결의안을 부결시켜달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말씀하 시는 건가요. 한나라당의 핵심 당직자로서 당의 혜택을 그만큼 받았으면 그만큼 당에 대해서도 부담을 느끼셔야 마땅하지 않겠 습니까. 혼자 살기 위해 당을 계속 나락 속으로 끌고만 가면 어떡하시겠다는 겁니까. ‘탈당했으니 난 당원도 아 니므로 이제 당신들은 더 이상 내게 뭐라고 말할 이유가 없다’는 건지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금이라도 결단을 내리셔야 합니다. 늦었지만 더 이상 늦는 것 보다는 그래도 낫습니다. 기자회견을 하신다길래 결단을 표명하시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어서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는 이어서 동료 의원들에게 구명 전화와 함께 문자메시지를 보내 큰 부담감을 주는 것은 참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심리적 압박작전을 펴시 는 겁니까. 최 의원님 말씀대로 설령 법적으로 문제가 가려져 예컨대 무죄라고 판정이 났다고 칩시다. 그런다고 ‘최연희 의 원 = 성추행’이라는 연상 이미지가 지워지겠습니까. 메시지 자체가 도덕적인 것이어서 아주 단순, 명쾌하고 강 력하기 때문에 지워지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은 쉽게 짐작되지 않습니까. 그런 상태로 어떻게 국회의원 활동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설령 뱃지를 달고 있다하더라도 식물 국회의원이 될 것은 명약관화 하지 않습니까. 더 이상 자신의 명예에 스스로 손상을 입히지 마시고, 또 당에도 부담을 주시지 않길 바랍니다. 법조인라서 그런 지 문제를 법적 관점에서만 보시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는 법적인 유죄, 무죄의 판단 문제로 종결되는 사안이 결코 아닙니다. 보통 사람들의 일반적인 느낌에 다가가야만 하고 가슴을 울려야만 풀려나갈 사안입니다. 털 것은 빨리 털고 넘어진 상태에서 다시 힘내 일어서야 합니다. 털지 않고서는 일어서는 것 자체가 매우 곤란해 질 것입니다. 빨리 결단하시고 다시 일어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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