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원내대표의 사퇴는 마땅하다 | 2018.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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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1414 | ||
김성태 원내대표의 사퇴는 마땅하다 우리 중진 의원들은 24일 저녁 모임을 갖고 자유한국당의 현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다. 선거에서 패배하면 책임을 지는 것은 정당정치의 당연한 일이다. 이번 선거의 참패는 궤멸에 이를 정도여서 그 책임은 더욱 무거울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투톱이었던 김성태 원내대표는 마치 자신은 책임이 없다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어 또다시 민심을 배반하고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대책이라고 제시한 중앙당 해체 등은 문제의 본질과 동떨어진 것이었다. 패배의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따져도 모자랄 정도로 실패한 판에 선거패배의 대책이랍시고 원내정당을 들고 나온 것은 심각한 잘못이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원내대표직에서 즉시 사퇴해야 한다. 그것이 실패한 공동선대위원장이 국민에 대해 느껴야 할 최소한의 염치이다. 당대표가 없는 마당에 원내대표도 없으면 당이 중심이 없어지는 것이므로 자리를 지켜야겠다는 변명은 구차한 욕심일 뿐이다. 자유한국당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김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하고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후임 원내대표는 규정에 따라 의원들이 기한 내에 뽑으면 된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비대위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것도 물러나야 할 사람이 벌인 무책임하고 월권적인 행동에 불과하다. 준비위원회는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겨져야 한다. 마땅히 책임지고 물러났어야 할 사람이 썩은 자루를 손으로 막고 가겠다니 국민들 눈에는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무책임하다고 손가락질 받을 수 밖에 없다. 책임정치라는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이행되지 않는 정당에 국민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겠는가. 사즉생이다. 2018. 6. 25. 심재철, 이주영, 유기준, 정우택, 홍문종 (나경원 의원도 같이 논의하고 공감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 입장을 밝히기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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