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 협의에 관하여..... | 2000.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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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상 | 조회 502 | ||
안녕하세요? 전 전주 우석대 약학과 1학년 진효상입니다. 이번 의약분업이 점점 파행에 가까워 지고 있는 요즘 제 소견 좀 올릴 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이번 의.약.정 협의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역협력위원회 폐지에 대해서 고발합니다. 의약 분업의 원래 취 지가 국민을 위해서 하자는 것인데 그 국민을 제쳐두고 의약분업을 우리끼 리 하자니 말이 됩니까? 민이 주도가 되야 의약 분업이 투명화되고, 그들 을 위해서 우리가 진짜 해야할 일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처방 리스트 선정에 있어서, 그리고 그 리스트 관리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협력위원회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이번 협의에 대해서 고발합니 다. 둘째 처방전 2매 발행을 해야 합니다. 현재 의사 쪽에서 주장하는 1 매 발행은 그들이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는 행위라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환자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도 처방전 2매 발행은 꼭 이뤄져야 합니 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처방전 2매가 이뤄져야 약화사고시 그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으며, 투명성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봅니다. 셋째, 의약분업 예외조항 확대를 반대합니다. 처음에 순수했던, 올바 른 의약분업이 지금은 몇가지 불어나고 있는 예외조항에 의해서 훼손되 고 있습니다. 먼저 65세노인이 거동 불편 이유로 의약분업에서 제외 된다니요....원래 의약 분업이 국민을 불편하게 해서 약에 대한 내성 을 줄이자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더욱 국민의 내성을 방치하게 됩니다.이 거야 말로 스스로 모순에 빠지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의사들의 과잉진료나 의료 보험 제외진료 남발을 막을 수 있는 법을 하루 빨리 법제화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올바른 의약 분업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2000-12-01(14:5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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