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심재철 의원 지적사항 즉시 정정키로... | 2007.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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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18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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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심재철 의원 지적사항 즉시 정정키로... - 올바른 영어 표기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제대로 전달해야...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0월 19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심재철 의원(한나라당, 안양동안 을)이 지적한 「패널 등 사인물의 영어표기 오류 관련 문제점」에 대한 서면 답변서를 통해 지적사항 76건 중 43건(56%)은 즉시 시정, 17건(22%)은 검토 후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중앙박물관이 심재철 의원에게 시정하겠다고 제출한 내용은, 1) 'Three Kingdoms period'와 'Three Kingdoms Period'처럼 동일 개념의 용어를 혼용한 경우를 비롯하여 ▲단수형과 복수형을 잘못 사용한 경우 ▲'Goguryo'와 같은 단순한 오기 ▲'figure'같은 잘못된 용어를 사용한 경우 ▲시대나 출토지를 명기하지 않은 경우 ▲'2 times' 같은 한국식 영어 ▲설명카드를 넣지 않은 경우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정정하겠다고 했으며, 2) 안내 비디오 등의 영상물에 영어자막을 삽입하는 문제를 포함하여 ▲어색한 번역 ▲주술관계 불명확 ▲정자체와 이탤릭체 문제 등은 개관 당시 국문, 영문 등 설명문과 사인물을 전문가에게 감수를 받았으나 다시 검토하겠다고 했고, 3) 이 밖에 전시기법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나 용어를 바꿀 경우 의도했던 전시의도와 달라질 우려가 있는 16건은 정정이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심의원은 “지금이라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잘못 표기된 사인물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일이며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박물관을 비롯한 모든 기관들이 영어 표기물을 제작할 때 감수를 좀 더 철저히 받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첨부. 국립중앙박물관 영어표기 오류 검토․정정 방안 2007. 11. 2 국 회 의 원 심 재 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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